채동욱 검찰총장 “피의사실 유출 절대 안 돼”

입력 2013.04.25 (10:41) 수정 2013.04.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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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검찰총장이 검찰과 경찰의 피의 사실 유출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채 총장은 지난 23일 고검 검사급 전입신고식에서 업무 내용이 함부로 외부에 흘러나가지 않도록 보안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한 데 이어, 이 같은 방침이 담긴 글을 검찰 내부통신망에도 올렸습니다.

채 총장은 피의사실이 유출돼 사건 당사자의 명예에 손상을 입히거나, 수사기밀 누설로 부패 전모를 밝히지 못한 적도 있다면서 부끄러운 과거가 되풀이돼선 절대로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채 총장은 또 경찰에서도 피의사실 공표로 국민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지휘권을 철저히 행사해달라고 검사들에게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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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동욱 검찰총장 “피의사실 유출 절대 안 돼”
    • 입력 2013-04-25 10:41:23
    • 수정2013-04-25 17:59:37
    사회
채동욱 검찰총장이 검찰과 경찰의 피의 사실 유출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채 총장은 지난 23일 고검 검사급 전입신고식에서 업무 내용이 함부로 외부에 흘러나가지 않도록 보안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한 데 이어, 이 같은 방침이 담긴 글을 검찰 내부통신망에도 올렸습니다.

채 총장은 피의사실이 유출돼 사건 당사자의 명예에 손상을 입히거나, 수사기밀 누설로 부패 전모를 밝히지 못한 적도 있다면서 부끄러운 과거가 되풀이돼선 절대로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채 총장은 또 경찰에서도 피의사실 공표로 국민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지휘권을 철저히 행사해달라고 검사들에게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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