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이성민 주연 ‘방황하는 칼날’ 크랭크업

입력 2013.04.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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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재영과 이성민이 주연한 영화 '방황하는 칼날'이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영화 제작·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영화는 일본 추리 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삼았다. 하루아침에 딸을 잃은 아버지가 범인을 직접 벌하려 찾아나서고 이를 막으려는 담당 형사가 그 뒤를 쫓으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다.

정재영이 딸을 잃고 복수에 나선 아버지 '상현' 역을, 이성민이 그를 막아야만 하는 베테랑 형사 '억관' 역을 맡았다. 영화 '베스트셀러'를 연출한 이정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로는 '백야행'과 '용의자 X의 헌신'에 이어 세 번째로 국내에서 영화화되는 것이다. 후반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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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영·이성민 주연 ‘방황하는 칼날’ 크랭크업
    • 입력 2013-04-25 14:08:44
    연합뉴스
배우 정재영과 이성민이 주연한 영화 '방황하는 칼날'이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영화 제작·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영화는 일본 추리 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삼았다. 하루아침에 딸을 잃은 아버지가 범인을 직접 벌하려 찾아나서고 이를 막으려는 담당 형사가 그 뒤를 쫓으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다. 정재영이 딸을 잃고 복수에 나선 아버지 '상현' 역을, 이성민이 그를 막아야만 하는 베테랑 형사 '억관' 역을 맡았다. 영화 '베스트셀러'를 연출한 이정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로는 '백야행'과 '용의자 X의 헌신'에 이어 세 번째로 국내에서 영화화되는 것이다. 후반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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