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경제 방치시 하반기 더 어려운 국면 가능성”

입력 2013.04.25 (14:12) 수정 2013.04.25 (16: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 상황을 방치할 경우 하반기 경제는 더 어려운 국면으로 빠져들 가능성이 높다며 추가경정예산안의 원안 통과를 요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정홍원 국무총리가 국회 본회의에서 대독한 첫 시정연설에서 악화된 경제 여건으로 세입도 당초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총 17조3천억원 규모의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한 추경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우선적으로 일자리 확충과 민생안정을 위해 3조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경찰관,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등 공공부문 채용을 확대하고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며,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사업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전세자금 융자지원과 전세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도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 대통령 “경제 방치시 하반기 더 어려운 국면 가능성”
    • 입력 2013-04-25 14:12:34
    • 수정2013-04-25 16:21:09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 상황을 방치할 경우 하반기 경제는 더 어려운 국면으로 빠져들 가능성이 높다며 추가경정예산안의 원안 통과를 요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정홍원 국무총리가 국회 본회의에서 대독한 첫 시정연설에서 악화된 경제 여건으로 세입도 당초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총 17조3천억원 규모의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한 추경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우선적으로 일자리 확충과 민생안정을 위해 3조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경찰관,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등 공공부문 채용을 확대하고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며,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사업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전세자금 융자지원과 전세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도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