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인구 이동 38년 만에 최저…청년 취업난 탓
입력 2013.04.25 (14:24)
수정 2013.04.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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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거주지를 옮긴 이동자 수가 38년여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이동자는 66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6% 감소해 두 달째 줄었습니다.
이는 3월 기준으로 55만 4천 명이었던 1975년 이후 38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말하는 인구이동률은 지난달 1.31%로 외환위기를 겪은 1998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청년 취업난으로 20대 후반의 이동자 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며 4.1 부동산대책 발표로 주택매매거래 시점을 연기한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이동자는 66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6% 감소해 두 달째 줄었습니다.
이는 3월 기준으로 55만 4천 명이었던 1975년 이후 38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말하는 인구이동률은 지난달 1.31%로 외환위기를 겪은 1998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청년 취업난으로 20대 후반의 이동자 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며 4.1 부동산대책 발표로 주택매매거래 시점을 연기한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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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인구 이동 38년 만에 최저…청년 취업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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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25 14:24:37
- 수정2013-04-25 16:31:55
지난달 거주지를 옮긴 이동자 수가 38년여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이동자는 66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6% 감소해 두 달째 줄었습니다.
이는 3월 기준으로 55만 4천 명이었던 1975년 이후 38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말하는 인구이동률은 지난달 1.31%로 외환위기를 겪은 1998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청년 취업난으로 20대 후반의 이동자 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며 4.1 부동산대책 발표로 주택매매거래 시점을 연기한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이동자는 66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6% 감소해 두 달째 줄었습니다.
이는 3월 기준으로 55만 4천 명이었던 1975년 이후 38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말하는 인구이동률은 지난달 1.31%로 외환위기를 겪은 1998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청년 취업난으로 20대 후반의 이동자 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며 4.1 부동산대책 발표로 주택매매거래 시점을 연기한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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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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