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슬’ 제주서 연장 상영

입력 2013.04.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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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가 제주 지역에서 연장 상영된다.

제작사 자파리필름은 '지슬'을 오는 29일부터 롯데시네마 제주에서, 5월 2일부터 CGV제주에서 상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상영중인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옛 코리아극장)에서는 오는 30일까지만 상영된다.

'지슬'은 지난 3월 1일 전국 처음으로 제주에서 개봉했으며 3월 22일부터는 영화문화예술센터로 자리를 옮겨 상영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독립극영화 최다 관객 기록을 세우는 등 전국적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데다 도내에서도 관람 문의가 잇따르는 등 성원이 계속되자 이에 힘입어 제주시내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연장 상영을 하게 됐다고 자파리필름 측은 설명했다.

제주 4·3의 아픈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 '지슬'은 지난 22일 국내 독립영화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똥파리'가 세운 12만3천36명 기록을 넘어 국내 독립극영화 중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제주에서도 지난 24일까지 관객수 2만6천845명을 기록해 목표로 내걸었던 '제주 3만명 관객'에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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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지슬’ 제주서 연장 상영
    • 입력 2013-04-25 14:45:42
    연합뉴스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가 제주 지역에서 연장 상영된다. 제작사 자파리필름은 '지슬'을 오는 29일부터 롯데시네마 제주에서, 5월 2일부터 CGV제주에서 상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상영중인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옛 코리아극장)에서는 오는 30일까지만 상영된다. '지슬'은 지난 3월 1일 전국 처음으로 제주에서 개봉했으며 3월 22일부터는 영화문화예술센터로 자리를 옮겨 상영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독립극영화 최다 관객 기록을 세우는 등 전국적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데다 도내에서도 관람 문의가 잇따르는 등 성원이 계속되자 이에 힘입어 제주시내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연장 상영을 하게 됐다고 자파리필름 측은 설명했다. 제주 4·3의 아픈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 '지슬'은 지난 22일 국내 독립영화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똥파리'가 세운 12만3천36명 기록을 넘어 국내 독립극영화 중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제주에서도 지난 24일까지 관객수 2만6천845명을 기록해 목표로 내걸었던 '제주 3만명 관객'에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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