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 원 항암제·MRI 등 건보 적용 늘려달라”

입력 2013.04.25 (16: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증 질환 환자와 가족들은 값비싼 항암제와 MRI, PET 정밀검사 등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오늘 발표한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관련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암 환자와 보호자들은 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이른바 표적치료제 등 고가 의약품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와 가족들은 정부 지원 대상 희귀 난치질환의 범위를 넓혀달라고 요구하고 MRI와 PET 등 정밀 검사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적용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복지부는 이번 실태 조사에서 거론된 비급여 항목들을 중심으로 의학적 타당성과 보장성 확대 필요성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백만 원 항암제·MRI 등 건보 적용 늘려달라”
    • 입력 2013-04-25 16:28:07
    사회
중증 질환 환자와 가족들은 값비싼 항암제와 MRI, PET 정밀검사 등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오늘 발표한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관련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암 환자와 보호자들은 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이른바 표적치료제 등 고가 의약품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와 가족들은 정부 지원 대상 희귀 난치질환의 범위를 넓혀달라고 요구하고 MRI와 PET 등 정밀 검사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적용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복지부는 이번 실태 조사에서 거론된 비급여 항목들을 중심으로 의학적 타당성과 보장성 확대 필요성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