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민생활 침해 조폭 특별 단속

입력 2013.04.25 (16:28) 수정 2013.04.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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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조직폭력배를 특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대검찰청 강력부는 오늘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전국 9개 지검 조폭 전담 부장검사들과 화상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단속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검은 불법 사금융과 채권 추심, 서민 상대 갈취와 청부폭력, 사행 행위에 개입된 조폭을 척결하기로 하고 특별 단속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들 조폭에 대해서는 전담 검사가 직접 수사해 구속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중요 사건 공판 역시 수사 검사가 직접 참여해 중형이 선고되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고자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가명 조서를 쓰거나 비상호출기를 지급하고, 검찰의 안전가옥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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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서민생활 침해 조폭 특별 단속
    • 입력 2013-04-25 16:28:07
    • 수정2013-04-25 16:28:40
    사회
검찰이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조직폭력배를 특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대검찰청 강력부는 오늘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전국 9개 지검 조폭 전담 부장검사들과 화상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단속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검은 불법 사금융과 채권 추심, 서민 상대 갈취와 청부폭력, 사행 행위에 개입된 조폭을 척결하기로 하고 특별 단속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들 조폭에 대해서는 전담 검사가 직접 수사해 구속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중요 사건 공판 역시 수사 검사가 직접 참여해 중형이 선고되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고자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가명 조서를 쓰거나 비상호출기를 지급하고, 검찰의 안전가옥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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