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논산지청은 쌀을 납품하게 해주는 대가로 수억 원대 돈을 받은 대형마트 직원 2명과 이들에게 돈을 건넨 농협조합법인 직원 2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홈플러스 직원 33살 A씨 등 2명은 지난 2010년부터 2년 동안 부여농협 쌀조합법인이 쌀을 납품하도록 해주고 리베이트 명목으로 13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들에게 돈을 건낸 혐의로 구속기소된 부여농합쌀조합법인 직원 41살 B씨 등 2명은 지난 2010년 특정인에게 90억 원 상당의 쌀을 담보 없이 외상으로 팔아 법인에 손해를 끼치고 수매 벼 3억 원어치를 빼돌린 혐의 역시 받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홈플러스 직원 33살 A씨 등 2명은 지난 2010년부터 2년 동안 부여농협 쌀조합법인이 쌀을 납품하도록 해주고 리베이트 명목으로 13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들에게 돈을 건낸 혐의로 구속기소된 부여농합쌀조합법인 직원 41살 B씨 등 2명은 지난 2010년 특정인에게 90억 원 상당의 쌀을 담보 없이 외상으로 팔아 법인에 손해를 끼치고 수매 벼 3억 원어치를 빼돌린 혐의 역시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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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납품 대가 돈 받은 홈플러스직원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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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25 17:49:45
대전지검 논산지청은 쌀을 납품하게 해주는 대가로 수억 원대 돈을 받은 대형마트 직원 2명과 이들에게 돈을 건넨 농협조합법인 직원 2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홈플러스 직원 33살 A씨 등 2명은 지난 2010년부터 2년 동안 부여농협 쌀조합법인이 쌀을 납품하도록 해주고 리베이트 명목으로 13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들에게 돈을 건낸 혐의로 구속기소된 부여농합쌀조합법인 직원 41살 B씨 등 2명은 지난 2010년 특정인에게 90억 원 상당의 쌀을 담보 없이 외상으로 팔아 법인에 손해를 끼치고 수매 벼 3억 원어치를 빼돌린 혐의 역시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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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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