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의혹’ 여직원 하드디스크 분석

입력 2013.04.25 (17: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가정보원 관련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국정원 여직원 29살 김 모씨의 노트북과 데스크톱의 하드디스크를 분석하며 정치 개입과 선거법 위반 혐의에 관련된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사건을 수사한 수서경찰서로부터 김 씨에 대한 수사 기록 일체와 함께 김 씨 소유 컴퓨터 2대의 하드디스크 자료를 넘겨받았습니다.

검찰은 김 씨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전면 재분석해 김 씨가 '오늘의 유머' 사이트 등에 어떤 내용의 댓글을 달았고 횟수는 어느 정도인지 등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김 씨의 컴퓨터 분석 작업을 위해 대검찰청으로부터 과학수사 담당 검사 1명을 추가로 파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씨의 컴퓨터 분석과 경찰 수사 자료에 대한 검토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 증거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정원 의혹’ 여직원 하드디스크 분석
    • 입력 2013-04-25 17:49:46
    사회
'국가정보원 관련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국정원 여직원 29살 김 모씨의 노트북과 데스크톱의 하드디스크를 분석하며 정치 개입과 선거법 위반 혐의에 관련된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사건을 수사한 수서경찰서로부터 김 씨에 대한 수사 기록 일체와 함께 김 씨 소유 컴퓨터 2대의 하드디스크 자료를 넘겨받았습니다. 검찰은 김 씨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전면 재분석해 김 씨가 '오늘의 유머' 사이트 등에 어떤 내용의 댓글을 달았고 횟수는 어느 정도인지 등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김 씨의 컴퓨터 분석 작업을 위해 대검찰청으로부터 과학수사 담당 검사 1명을 추가로 파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씨의 컴퓨터 분석과 경찰 수사 자료에 대한 검토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 증거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