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크래쉬 등 ‘로드페스트 2013’ 공연

입력 2013.04.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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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크래쉬 등 국내 대표 스래쉬 메탈(Thrash Metal) 밴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합동 공연이 열린다.

공연을 담당하는 애드티브컨텐츠베이는 디아블로, 크래쉬, 나티, 메써드 등의 스래쉬 메탈(헤비메탈보다 빠른 템포와 강력한 사운드를 구사하는 장르) 밴드들이 다음달 4일 오후 6시 마포구 서교동 브이홀에서 록 페스티벌 '로드페스트 2013' 무대에 오른다고 25일 밝혔다.

크래쉬는 1994년 데스 메탈계의 세계적인 프로듀서인 콜린 리차드슨과 작업한 1집 '엔드리스 서플라이 오브 페인'(Endless Supply of Pain)으로 데뷔했다.

1집은 메탈 음반으로는 이례적으로 8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2003년 발표한 5집에서 신해철의 곡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를 리메이크, 이 곡이 한 이동통신사 광고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며 관심을 모았다.

리더 안흥찬은 서태지의 곡 '교실 이데아'와 '내 맘이야'에 백 보컬로 참여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이날 무대에는 크래쉬를 비롯해 1986년 결성된 국내 스래쉬 메탈의 원조 밴드인 나티, 강하고 정교한 연주로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짧은 시간 성장한 밴드 메써드가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앞서 '로드페스트 2013'은 지난달 23일 록 마니아들의 환호 속에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 공연에는 디아블로, 게이트 플라워즈, 트랜스픽션, 옐로우 몬스터즈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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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아블로·크래쉬 등 ‘로드페스트 2013’ 공연
    • 입력 2013-04-25 20:08:38
    연합뉴스
디아블로, 크래쉬 등 국내 대표 스래쉬 메탈(Thrash Metal) 밴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합동 공연이 열린다. 공연을 담당하는 애드티브컨텐츠베이는 디아블로, 크래쉬, 나티, 메써드 등의 스래쉬 메탈(헤비메탈보다 빠른 템포와 강력한 사운드를 구사하는 장르) 밴드들이 다음달 4일 오후 6시 마포구 서교동 브이홀에서 록 페스티벌 '로드페스트 2013' 무대에 오른다고 25일 밝혔다. 크래쉬는 1994년 데스 메탈계의 세계적인 프로듀서인 콜린 리차드슨과 작업한 1집 '엔드리스 서플라이 오브 페인'(Endless Supply of Pain)으로 데뷔했다. 1집은 메탈 음반으로는 이례적으로 8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2003년 발표한 5집에서 신해철의 곡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를 리메이크, 이 곡이 한 이동통신사 광고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며 관심을 모았다. 리더 안흥찬은 서태지의 곡 '교실 이데아'와 '내 맘이야'에 백 보컬로 참여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이날 무대에는 크래쉬를 비롯해 1986년 결성된 국내 스래쉬 메탈의 원조 밴드인 나티, 강하고 정교한 연주로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짧은 시간 성장한 밴드 메써드가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앞서 '로드페스트 2013'은 지난달 23일 록 마니아들의 환호 속에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 공연에는 디아블로, 게이트 플라워즈, 트랜스픽션, 옐로우 몬스터즈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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