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선 7G 연속골’…서울시청은 첫 패

입력 2013.04.2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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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잡이' 박은선이 여자 실업축구 시즌 개막 이후 7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지만 소속팀인 서울시청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서울시청은 25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3 WK리그 8라운드 수원시설관리공단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서다 내리 2골을 내주며 1-2로 역전패했다.

서울시청은 전반 4분 박은선의 골로 앞서갔지만 2분 만에 김나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후반 2분에는 역전골까지 내줬다.

하지만 서울시청은 5승1무1패(승점 16)로 1위 자리를 지켰다.

김나래가 공격을 책임진 수원시설관리공단은 시즌 2승(2무3패)째를 따내며 리그 3위(승점 8)로 올라섰다.

지난 22일 전북 체육진흥공단(KSPO)을 상대로 4골을 몰아친 박은선은 이날도 1골을 추가하며 개막 이후 7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 시즌 12호골로 득점 선두를 내달렸다.

전북KSPO는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고양대교와 2-2로 비겼다.

전반 11분 김상은의 시즌 4호골로 앞서 나간 전북KSPO는 전반 28분 쁘레치냐, 전반 42분 이은미에게 골을 내주고 역전당했다.

하지만 전북KSPO는 후반 28분 장정희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1을 따냈다.

화천종합운동장에서는 충북 스포츠토토가 전반 16분 홍기화의 결승골을 앞세워 최하위 부산 상무를 1-0으로 물리치고 4경기 만에 승전가를 불렀다. 부산 상무는 7경기째 무승(4무3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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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은선 7G 연속골’…서울시청은 첫 패
    • 입력 2013-04-25 22:45:35
    연합뉴스
'골잡이' 박은선이 여자 실업축구 시즌 개막 이후 7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지만 소속팀인 서울시청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서울시청은 25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3 WK리그 8라운드 수원시설관리공단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서다 내리 2골을 내주며 1-2로 역전패했다. 서울시청은 전반 4분 박은선의 골로 앞서갔지만 2분 만에 김나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후반 2분에는 역전골까지 내줬다. 하지만 서울시청은 5승1무1패(승점 16)로 1위 자리를 지켰다. 김나래가 공격을 책임진 수원시설관리공단은 시즌 2승(2무3패)째를 따내며 리그 3위(승점 8)로 올라섰다. 지난 22일 전북 체육진흥공단(KSPO)을 상대로 4골을 몰아친 박은선은 이날도 1골을 추가하며 개막 이후 7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 시즌 12호골로 득점 선두를 내달렸다. 전북KSPO는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고양대교와 2-2로 비겼다. 전반 11분 김상은의 시즌 4호골로 앞서 나간 전북KSPO는 전반 28분 쁘레치냐, 전반 42분 이은미에게 골을 내주고 역전당했다. 하지만 전북KSPO는 후반 28분 장정희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1을 따냈다. 화천종합운동장에서는 충북 스포츠토토가 전반 16분 홍기화의 결승골을 앞세워 최하위 부산 상무를 1-0으로 물리치고 4경기 만에 승전가를 불렀다. 부산 상무는 7경기째 무승(4무3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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