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불꺼진 잠실’ 두산-기아 명승부 찬물

입력 2013.04.30 (21:47) 수정 2013.04.3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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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평일 매진을 기록한 잠실구장 축제 분위기에 뜻밖의 정전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기아와 두산의 화끈했던 타격전은 불이 꺼지면서 확 식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잠실구장은 1회부터 뜨거웠습니다.

기아가 나지완의 2타점 안타로 먼저 앞서갔습니다.

상대 실책으로 한점 추가했습 니다.

3회에는 김상현의 두점 홈런으로 5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두산도 순순히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양의지와 홍성흔의 연속 안타로 5대 3까지 추격했습니다.

땅에 맞은 공을 친 이용규의 타구가 병살타로 연결되는 진기한 장면도 연출됐습니다.

팬들의 열기로 가득했던 경기장은 5회가 끝난뒤 모든 불이 꺼졌습니다.

갑작스런 정전에 선수와 팬들은 당황했습니다.

올해들어서만 잠실구장 정전은 두 번째로, 경기는 23분간 중단됐습니다.

상승세를 타던 두산이나, 기아도 투수 소사의 컨디션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잠실구장은 2만 7천 명이 꽉 들어차..평일 첫 관중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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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불꺼진 잠실’ 두산-기아 명승부 찬물
    • 입력 2013-04-30 21:47:49
    • 수정2013-04-30 22:07:22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평일 매진을 기록한 잠실구장 축제 분위기에 뜻밖의 정전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기아와 두산의 화끈했던 타격전은 불이 꺼지면서 확 식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잠실구장은 1회부터 뜨거웠습니다.

기아가 나지완의 2타점 안타로 먼저 앞서갔습니다.

상대 실책으로 한점 추가했습 니다.

3회에는 김상현의 두점 홈런으로 5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두산도 순순히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양의지와 홍성흔의 연속 안타로 5대 3까지 추격했습니다.

땅에 맞은 공을 친 이용규의 타구가 병살타로 연결되는 진기한 장면도 연출됐습니다.

팬들의 열기로 가득했던 경기장은 5회가 끝난뒤 모든 불이 꺼졌습니다.

갑작스런 정전에 선수와 팬들은 당황했습니다.

올해들어서만 잠실구장 정전은 두 번째로, 경기는 23분간 중단됐습니다.

상승세를 타던 두산이나, 기아도 투수 소사의 컨디션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잠실구장은 2만 7천 명이 꽉 들어차..평일 첫 관중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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