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삼성 제압 ‘손승락 최소 경기 10세이브’

입력 2013.04.30 (21:49) 수정 2013.04.3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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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구에서는 공동 3위인 넥센과 삼성이 외국인 에이스를 내세워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팽팽하던 투전을 이어가다 삼성이 4회말 넥센 에이스 나이트로부터 먼저 한 점을 뽑아냈습니다.

타선이 선취점을 냈지만 잘던지던 삼성 선발 밴덴헐크는 오히려 흔들렸습니다.

5회 첫 안타를 내준데 이어 유한준에게 동점타를 허용했습니다.

6회에는 넥센 이성열이 적시타를 터트려 역전에 성공했는데요, 양팀 모두 주루 플레이에서 경기의 흐름이 끊겼습니다.

넥센은 두번이나 주루 실수로 아웃됐고, 6회말에는 삼성 박한이도 견제사를 당했습니다.

선발 나이트의 호투 속에 8회 박병호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한 넥센은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넥센의 마무리 투수 손승락은 11경기만에 10세이브를 기록해 역대 최소 경기 10세이브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대전에서는 한화 타선이 롯데 선발 송승준을 무너뜨렸습니다.

4회 정범모의 적시 2루타와 한상훈의 적시타 등으로 송승준을 조기 강판시켰습니다.

9번 타자 정범모가 2루타 2개로 3타점을 올리는 등 한화는 두자릿수 안타를 터트리며 롯데에 9대 3으로 앞서있습니다.

마산에서는 NC가 LG에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9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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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 삼성 제압 ‘손승락 최소 경기 10세이브’
    • 입력 2013-04-30 21:49:22
    • 수정2013-04-30 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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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구에서는 공동 3위인 넥센과 삼성이 외국인 에이스를 내세워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팽팽하던 투전을 이어가다 삼성이 4회말 넥센 에이스 나이트로부터 먼저 한 점을 뽑아냈습니다.

타선이 선취점을 냈지만 잘던지던 삼성 선발 밴덴헐크는 오히려 흔들렸습니다.

5회 첫 안타를 내준데 이어 유한준에게 동점타를 허용했습니다.

6회에는 넥센 이성열이 적시타를 터트려 역전에 성공했는데요, 양팀 모두 주루 플레이에서 경기의 흐름이 끊겼습니다.

넥센은 두번이나 주루 실수로 아웃됐고, 6회말에는 삼성 박한이도 견제사를 당했습니다.

선발 나이트의 호투 속에 8회 박병호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한 넥센은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넥센의 마무리 투수 손승락은 11경기만에 10세이브를 기록해 역대 최소 경기 10세이브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대전에서는 한화 타선이 롯데 선발 송승준을 무너뜨렸습니다.

4회 정범모의 적시 2루타와 한상훈의 적시타 등으로 송승준을 조기 강판시켰습니다.

9번 타자 정범모가 2루타 2개로 3타점을 올리는 등 한화는 두자릿수 안타를 터트리며 롯데에 9대 3으로 앞서있습니다.

마산에서는 NC가 LG에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9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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