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마라톤 테러 관련 3명 기소

입력 2013.05.02 (06:04) 수정 2013.05.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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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이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조하르 차르나예프의 대학 친구 3명을 기소했습니다.

체포된 조하르의 대학 친구들은 카자흐스탄에서 건너온 유학생 2명과 미국 학생으로 보스턴 테러 사건의 증거 인멸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 당국은 이들이 보스턴 테러 직후 용의자 조하르의 부탁을 받고 조하르의 대학 기숙사 방에 있던 폭탄이 든 배낭과 노트북 등을 인근 매립지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또 수사 과정에서 조하르 형제의 행방에 대해 거짓으로 진술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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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턴 마라톤 테러 관련 3명 기소
    • 입력 2013-05-02 06:04:41
    • 수정2013-05-02 16:55:20
    국제
미국 연방수사국이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조하르 차르나예프의 대학 친구 3명을 기소했습니다.

체포된 조하르의 대학 친구들은 카자흐스탄에서 건너온 유학생 2명과 미국 학생으로 보스턴 테러 사건의 증거 인멸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 당국은 이들이 보스턴 테러 직후 용의자 조하르의 부탁을 받고 조하르의 대학 기숙사 방에 있던 폭탄이 든 배낭과 노트북 등을 인근 매립지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또 수사 과정에서 조하르 형제의 행방에 대해 거짓으로 진술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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