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前 대통령 “북한 방문하고 싶다”

입력 2013.05.02 (06:05) 수정 2013.05.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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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해 북한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외교소식통은 카터 전 대통령이 최근 존 케리 국무장관에 서한을 보내 북한을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면서 아직 케리 장관의 반응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른바 제1차 핵위기가 고조되던 1994년 6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해 당시 김일성 주석과 면담까지 했고 이를 계기로 그해 가을에 제네바 핵 합의가 도출되기도 했습니다.

또 2010년에는 불법 입국죄로 북한에 수감돼있던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 씨를 데리고 귀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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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터 前 대통령 “북한 방문하고 싶다”
    • 입력 2013-05-02 06:05:16
    • 수정2013-05-02 16:55:20
    국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해 북한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외교소식통은 카터 전 대통령이 최근 존 케리 국무장관에 서한을 보내 북한을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면서 아직 케리 장관의 반응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른바 제1차 핵위기가 고조되던 1994년 6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해 당시 김일성 주석과 면담까지 했고 이를 계기로 그해 가을에 제네바 핵 합의가 도출되기도 했습니다.

또 2010년에는 불법 입국죄로 북한에 수감돼있던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 씨를 데리고 귀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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