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정원 ‘정치·선거 개입’ 여부 수사 확대
입력 2013.05.02 (07:04)
수정 2013.05.0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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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댓글 사건에 국한하지 않고, 국정원의 정치와 선거 개입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이 일반인을 고용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정원을 13시간 넘게 압수수색한 검찰은 자료 분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댓글 작업'이 언제부터 이뤄졌는지, 또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문제가 된 심리정보국의 다른 사업 내용과 예산 규모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댓글 사건 뿐 아니라 국정원이 국내 정치현안과 선거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전반적으로 살피겠다는 겁니다.
검찰은 '오늘의 유머' 사이트 운영자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 원세훈 전 원장을 고발한 사건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민변 등은 지난 대선 때 국정원 측이 73개의 ID를 이용해 인터넷에서 사회 현안과 선거 관련 글에도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박주민(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 "이 ID들의 주된 활동이었던 추천, 반대 행위를 보면 명백히 대선시기에 선거관련된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움직인게 보이기 때문에"
이와 함께 검찰은 포털 사이트 가입자 수백 명의 활동 내역을 제출받는 등 국정원이 일반인을 대거 고용해 여론 조작을 시켰다는 의혹도 살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검찰이 댓글 사건에 국한하지 않고, 국정원의 정치와 선거 개입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이 일반인을 고용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정원을 13시간 넘게 압수수색한 검찰은 자료 분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댓글 작업'이 언제부터 이뤄졌는지, 또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문제가 된 심리정보국의 다른 사업 내용과 예산 규모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댓글 사건 뿐 아니라 국정원이 국내 정치현안과 선거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전반적으로 살피겠다는 겁니다.
검찰은 '오늘의 유머' 사이트 운영자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 원세훈 전 원장을 고발한 사건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민변 등은 지난 대선 때 국정원 측이 73개의 ID를 이용해 인터넷에서 사회 현안과 선거 관련 글에도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박주민(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 "이 ID들의 주된 활동이었던 추천, 반대 행위를 보면 명백히 대선시기에 선거관련된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움직인게 보이기 때문에"
이와 함께 검찰은 포털 사이트 가입자 수백 명의 활동 내역을 제출받는 등 국정원이 일반인을 대거 고용해 여론 조작을 시켰다는 의혹도 살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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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국정원 ‘정치·선거 개입’ 여부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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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02 07:04:57
- 수정2013-05-02 08:07:44
<앵커 멘트>
검찰이 댓글 사건에 국한하지 않고, 국정원의 정치와 선거 개입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이 일반인을 고용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정원을 13시간 넘게 압수수색한 검찰은 자료 분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댓글 작업'이 언제부터 이뤄졌는지, 또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문제가 된 심리정보국의 다른 사업 내용과 예산 규모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댓글 사건 뿐 아니라 국정원이 국내 정치현안과 선거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전반적으로 살피겠다는 겁니다.
검찰은 '오늘의 유머' 사이트 운영자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 원세훈 전 원장을 고발한 사건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민변 등은 지난 대선 때 국정원 측이 73개의 ID를 이용해 인터넷에서 사회 현안과 선거 관련 글에도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박주민(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 "이 ID들의 주된 활동이었던 추천, 반대 행위를 보면 명백히 대선시기에 선거관련된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움직인게 보이기 때문에"
이와 함께 검찰은 포털 사이트 가입자 수백 명의 활동 내역을 제출받는 등 국정원이 일반인을 대거 고용해 여론 조작을 시켰다는 의혹도 살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검찰이 댓글 사건에 국한하지 않고, 국정원의 정치와 선거 개입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이 일반인을 고용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정원을 13시간 넘게 압수수색한 검찰은 자료 분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댓글 작업'이 언제부터 이뤄졌는지, 또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문제가 된 심리정보국의 다른 사업 내용과 예산 규모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댓글 사건 뿐 아니라 국정원이 국내 정치현안과 선거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전반적으로 살피겠다는 겁니다.
검찰은 '오늘의 유머' 사이트 운영자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 원세훈 전 원장을 고발한 사건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민변 등은 지난 대선 때 국정원 측이 73개의 ID를 이용해 인터넷에서 사회 현안과 선거 관련 글에도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박주민(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 "이 ID들의 주된 활동이었던 추천, 반대 행위를 보면 명백히 대선시기에 선거관련된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움직인게 보이기 때문에"
이와 함께 검찰은 포털 사이트 가입자 수백 명의 활동 내역을 제출받는 등 국정원이 일반인을 대거 고용해 여론 조작을 시켰다는 의혹도 살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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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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