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허위 신고…대테러 자원 낭비 심각
입력 2013.05.02 (07:38)
수정 2013.05.0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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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난이나 화풀이를 위한 허위 폭발물 협박 전화로 테러 대응 인력의 낭비가 심각합니다.
출동 한 번에 수백명의 인력이 헛고생을 하게 되는데, 경찰은 민사 손해배상 책임 등 대응 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사회 건물에 걸려온 폭발물 협박전화.
경찰특공대와 군부대가 긴급 투입되고 탐지견이 동원돼 폭발물을 수색합니다.
하지만
<인터뷰> 남우철(수원남부형사과장) : "지하에서 2층까지 수색을 다 했는데 아직까지 폭발물을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인근 게임장에서 돈을 잃은 남성의 허위 협박 전화로 드러났습니다.
시청에 걸려온 협박 전화로 행정업무가 마비되고,
<녹취> 협박전화 : "시청에 폭발물 설치했습니다. 수원시청이요.(어느 시청이요?)"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이나 주상복합 아파트, 정당 사무실까지 폭파 협박 전화가 잇따릅니다.
대부분 장난이나 화풀이용 허위 전화지만, 테러 당국에는 초비상이 걸립니다.
경찰특공대와 감식반, 소방, 군부대까지 수 백명의 인력이 폭발물의 진위가 확인될 때까지, 수색에 수색을 거듭해야 합니다.
<인터뷰> 이선우(경기청 대테러작전계장) : "가능성이 0.1%만 있어도 경찰은 수많은 테러 대응인력을 출동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허위일 경우 행정력 낭비가 큽니다."
매년 경찰에 접수되고 있는 폭발물 허위 협박 전화는 50건 이상.
경찰은 형사처벌과 함께 손해 배상 책임을 묻는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장난이나 화풀이를 위한 허위 폭발물 협박 전화로 테러 대응 인력의 낭비가 심각합니다.
출동 한 번에 수백명의 인력이 헛고생을 하게 되는데, 경찰은 민사 손해배상 책임 등 대응 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사회 건물에 걸려온 폭발물 협박전화.
경찰특공대와 군부대가 긴급 투입되고 탐지견이 동원돼 폭발물을 수색합니다.
하지만
<인터뷰> 남우철(수원남부형사과장) : "지하에서 2층까지 수색을 다 했는데 아직까지 폭발물을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인근 게임장에서 돈을 잃은 남성의 허위 협박 전화로 드러났습니다.
시청에 걸려온 협박 전화로 행정업무가 마비되고,
<녹취> 협박전화 : "시청에 폭발물 설치했습니다. 수원시청이요.(어느 시청이요?)"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이나 주상복합 아파트, 정당 사무실까지 폭파 협박 전화가 잇따릅니다.
대부분 장난이나 화풀이용 허위 전화지만, 테러 당국에는 초비상이 걸립니다.
경찰특공대와 감식반, 소방, 군부대까지 수 백명의 인력이 폭발물의 진위가 확인될 때까지, 수색에 수색을 거듭해야 합니다.
<인터뷰> 이선우(경기청 대테러작전계장) : "가능성이 0.1%만 있어도 경찰은 수많은 테러 대응인력을 출동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허위일 경우 행정력 낭비가 큽니다."
매년 경찰에 접수되고 있는 폭발물 허위 협박 전화는 50건 이상.
경찰은 형사처벌과 함께 손해 배상 책임을 묻는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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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발물 허위 신고…대테러 자원 낭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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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02 07:42:36
- 수정2013-05-02 08: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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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이나 화풀이를 위한 허위 폭발물 협박 전화로 테러 대응 인력의 낭비가 심각합니다.
출동 한 번에 수백명의 인력이 헛고생을 하게 되는데, 경찰은 민사 손해배상 책임 등 대응 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사회 건물에 걸려온 폭발물 협박전화.
경찰특공대와 군부대가 긴급 투입되고 탐지견이 동원돼 폭발물을 수색합니다.
하지만
<인터뷰> 남우철(수원남부형사과장) : "지하에서 2층까지 수색을 다 했는데 아직까지 폭발물을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인근 게임장에서 돈을 잃은 남성의 허위 협박 전화로 드러났습니다.
시청에 걸려온 협박 전화로 행정업무가 마비되고,
<녹취> 협박전화 : "시청에 폭발물 설치했습니다. 수원시청이요.(어느 시청이요?)"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이나 주상복합 아파트, 정당 사무실까지 폭파 협박 전화가 잇따릅니다.
대부분 장난이나 화풀이용 허위 전화지만, 테러 당국에는 초비상이 걸립니다.
경찰특공대와 감식반, 소방, 군부대까지 수 백명의 인력이 폭발물의 진위가 확인될 때까지, 수색에 수색을 거듭해야 합니다.
<인터뷰> 이선우(경기청 대테러작전계장) : "가능성이 0.1%만 있어도 경찰은 수많은 테러 대응인력을 출동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허위일 경우 행정력 낭비가 큽니다."
매년 경찰에 접수되고 있는 폭발물 허위 협박 전화는 50건 이상.
경찰은 형사처벌과 함께 손해 배상 책임을 묻는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장난이나 화풀이를 위한 허위 폭발물 협박 전화로 테러 대응 인력의 낭비가 심각합니다.
출동 한 번에 수백명의 인력이 헛고생을 하게 되는데, 경찰은 민사 손해배상 책임 등 대응 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사회 건물에 걸려온 폭발물 협박전화.
경찰특공대와 군부대가 긴급 투입되고 탐지견이 동원돼 폭발물을 수색합니다.
하지만
<인터뷰> 남우철(수원남부형사과장) : "지하에서 2층까지 수색을 다 했는데 아직까지 폭발물을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인근 게임장에서 돈을 잃은 남성의 허위 협박 전화로 드러났습니다.
시청에 걸려온 협박 전화로 행정업무가 마비되고,
<녹취> 협박전화 : "시청에 폭발물 설치했습니다. 수원시청이요.(어느 시청이요?)"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이나 주상복합 아파트, 정당 사무실까지 폭파 협박 전화가 잇따릅니다.
대부분 장난이나 화풀이용 허위 전화지만, 테러 당국에는 초비상이 걸립니다.
경찰특공대와 감식반, 소방, 군부대까지 수 백명의 인력이 폭발물의 진위가 확인될 때까지, 수색에 수색을 거듭해야 합니다.
<인터뷰> 이선우(경기청 대테러작전계장) : "가능성이 0.1%만 있어도 경찰은 수많은 테러 대응인력을 출동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허위일 경우 행정력 낭비가 큽니다."
매년 경찰에 접수되고 있는 폭발물 허위 협박 전화는 50건 이상.
경찰은 형사처벌과 함께 손해 배상 책임을 묻는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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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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