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영변 경수로, 내년 상반기 완전 가동 가능”

입력 2013.05.02 (07:48) 수정 2013.05.0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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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건설하고 있는 영변 실험용 경수로가 완성 단계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완전 가동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북한 관련 웹사이트인 '38노스'는 영변 경수로의 과거와 최근의 위성사진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38노스는 북한이 새 경수로를 돌리는 데 필요한 저농축 우라늄을 충분히 생산해왔다면 몇 주 이내로 재가동하는 작업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는 완전 가동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달 초 2007년 10월 6자회담 합의에 따라 가동을 중지했던 영변 핵시설을 5㎿급 흑연 감속로를 포함해 재가동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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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영변 경수로, 내년 상반기 완전 가동 가능”
    • 입력 2013-05-02 07:48:13
    • 수정2013-05-02 07:48:45
    국제
북한이 건설하고 있는 영변 실험용 경수로가 완성 단계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완전 가동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북한 관련 웹사이트인 '38노스'는 영변 경수로의 과거와 최근의 위성사진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38노스는 북한이 새 경수로를 돌리는 데 필요한 저농축 우라늄을 충분히 생산해왔다면 몇 주 이내로 재가동하는 작업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는 완전 가동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달 초 2007년 10월 6자회담 합의에 따라 가동을 중지했던 영변 핵시설을 5㎿급 흑연 감속로를 포함해 재가동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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