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최고 꽃미남 2위는 이동국, 1위는?

입력 2013.05.02 (09:07) 수정 2013.05.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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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의 공격수 임상협(25)이 K리그 최고의 '꽃미남'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임상협이 K리그 최고의 꽃미남을 뽑는 설문 조사에서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며 "'라이언킹' 이동국(전북)이 2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프로연맹은 지난달 25∼30일까지 K리그 공식 트위터(@kleague)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을 통해 'K리그 최고 꽃미남 선수는?'이라는 설문을 펼쳤다.

최종 집계 결과 임상협은 총 1천845명의 설문 참가자 가운데 557표(30.2%)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009년 전북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임상협은 2011년 부산으로 이적, 그해 10골을 터트리며 '꽃미남 골잡이'로 이름을 떨쳤다.

팬들은 임상협에 대해 '경기 사진을 찍다가 미모에 놀라 카메라를 떨어뜨릴 뻔했다', '아시아드경기장이 (패션쇼 무대의) 런웨이가 된 듯하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임상협은 "많은 팬이 지켜봐 주는 만큼 책임감이 더 커졌다"며 "팬들이 프로축구를 계속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조 꽃미남' 이동국이 339표(18.4%)를 획득, 2위에 오른 가운데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를 앞둔 수비수 홍정호(제주), 박용지(울산), 한지호(부산)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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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최고 꽃미남 2위는 이동국, 1위는?
    • 입력 2013-05-02 09:07:46
    • 수정2013-05-02 09:11:11
    연합뉴스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의 공격수 임상협(25)이 K리그 최고의 '꽃미남'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임상협이 K리그 최고의 꽃미남을 뽑는 설문 조사에서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며 "'라이언킹' 이동국(전북)이 2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프로연맹은 지난달 25∼30일까지 K리그 공식 트위터(@kleague)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을 통해 'K리그 최고 꽃미남 선수는?'이라는 설문을 펼쳤다.

최종 집계 결과 임상협은 총 1천845명의 설문 참가자 가운데 557표(30.2%)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009년 전북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임상협은 2011년 부산으로 이적, 그해 10골을 터트리며 '꽃미남 골잡이'로 이름을 떨쳤다.

팬들은 임상협에 대해 '경기 사진을 찍다가 미모에 놀라 카메라를 떨어뜨릴 뻔했다', '아시아드경기장이 (패션쇼 무대의) 런웨이가 된 듯하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임상협은 "많은 팬이 지켜봐 주는 만큼 책임감이 더 커졌다"며 "팬들이 프로축구를 계속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조 꽃미남' 이동국이 339표(18.4%)를 획득, 2위에 오른 가운데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를 앞둔 수비수 홍정호(제주), 박용지(울산), 한지호(부산)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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