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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이탈리아 ‘긴축’ 종료…‘성장 우선’ 선언
입력 2013.05.02 (09:44) 수정 2013.05.02 (10:08) 930뉴스
<앵커 멘트>
독일과 함께 유로존 3대 경제대국인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정상회담을 열고 긴축정책 대신 성장 우선정책으로 선회하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두 나라는 앞으로 강력한 성장 정책을 펼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용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임 이후 유럽 각국 정상들과 잇따라 회담을 하고 있는 엔리코 레타 이탈리아 신임 총리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유로존 2,3위 경제대국인 프랑스와 이탈리아.
그러나 두 나라 모두 사상 최고의 실업률이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레타 총리는 허리띠를 졸라매는 긴축정책은 이제 끝났다며 성장위주의 정책을 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당초 재정 안정을 위해 세금 60억 유로, 9조 원을 더 걷기로 했던 증세안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레타(이탈리아 총리) : "보다 많은 일자리와 소비 진작을 위해 성장 정책이 필요합니다."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도 부자증세로 대표되는 경제정책을 펴오다 경기부진을 탈출하기 위해 적극적인 친기업 정책으로 선회했습니다.
기업투자를 늘리기 위한 감세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 "유로존의 엄격한 재정운용을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제는 성장에 힘을 써야 합니다."
이 두 나라는 또 경기 진작을 위해 금리 인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현지시각 오늘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독일과 함께 유로존 3대 경제대국인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정상회담을 열고 긴축정책 대신 성장 우선정책으로 선회하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두 나라는 앞으로 강력한 성장 정책을 펼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용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임 이후 유럽 각국 정상들과 잇따라 회담을 하고 있는 엔리코 레타 이탈리아 신임 총리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유로존 2,3위 경제대국인 프랑스와 이탈리아.
그러나 두 나라 모두 사상 최고의 실업률이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레타 총리는 허리띠를 졸라매는 긴축정책은 이제 끝났다며 성장위주의 정책을 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당초 재정 안정을 위해 세금 60억 유로, 9조 원을 더 걷기로 했던 증세안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레타(이탈리아 총리) : "보다 많은 일자리와 소비 진작을 위해 성장 정책이 필요합니다."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도 부자증세로 대표되는 경제정책을 펴오다 경기부진을 탈출하기 위해 적극적인 친기업 정책으로 선회했습니다.
기업투자를 늘리기 위한 감세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 "유로존의 엄격한 재정운용을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제는 성장에 힘을 써야 합니다."
이 두 나라는 또 경기 진작을 위해 금리 인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현지시각 오늘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 프랑스·이탈리아 ‘긴축’ 종료…‘성장 우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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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02 09:46:06
- 수정2013-05-02 10:08:45

<앵커 멘트>
독일과 함께 유로존 3대 경제대국인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정상회담을 열고 긴축정책 대신 성장 우선정책으로 선회하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두 나라는 앞으로 강력한 성장 정책을 펼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용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임 이후 유럽 각국 정상들과 잇따라 회담을 하고 있는 엔리코 레타 이탈리아 신임 총리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유로존 2,3위 경제대국인 프랑스와 이탈리아.
그러나 두 나라 모두 사상 최고의 실업률이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레타 총리는 허리띠를 졸라매는 긴축정책은 이제 끝났다며 성장위주의 정책을 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당초 재정 안정을 위해 세금 60억 유로, 9조 원을 더 걷기로 했던 증세안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레타(이탈리아 총리) : "보다 많은 일자리와 소비 진작을 위해 성장 정책이 필요합니다."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도 부자증세로 대표되는 경제정책을 펴오다 경기부진을 탈출하기 위해 적극적인 친기업 정책으로 선회했습니다.
기업투자를 늘리기 위한 감세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 "유로존의 엄격한 재정운용을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제는 성장에 힘을 써야 합니다."
이 두 나라는 또 경기 진작을 위해 금리 인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현지시각 오늘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독일과 함께 유로존 3대 경제대국인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정상회담을 열고 긴축정책 대신 성장 우선정책으로 선회하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두 나라는 앞으로 강력한 성장 정책을 펼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용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임 이후 유럽 각국 정상들과 잇따라 회담을 하고 있는 엔리코 레타 이탈리아 신임 총리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유로존 2,3위 경제대국인 프랑스와 이탈리아.
그러나 두 나라 모두 사상 최고의 실업률이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레타 총리는 허리띠를 졸라매는 긴축정책은 이제 끝났다며 성장위주의 정책을 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당초 재정 안정을 위해 세금 60억 유로, 9조 원을 더 걷기로 했던 증세안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레타(이탈리아 총리) : "보다 많은 일자리와 소비 진작을 위해 성장 정책이 필요합니다."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도 부자증세로 대표되는 경제정책을 펴오다 경기부진을 탈출하기 위해 적극적인 친기업 정책으로 선회했습니다.
기업투자를 늘리기 위한 감세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 "유로존의 엄격한 재정운용을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제는 성장에 힘을 써야 합니다."
이 두 나라는 또 경기 진작을 위해 금리 인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현지시각 오늘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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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sangy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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