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원내대표 출마, 정권 만든 사람의 책임정치”

이번 달 치러질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는 최경환 의원은 정권을 만든 사람들이 책임정치를 한다는 차원에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최경환 의원은 오늘 KBS 라디오 방송에서 집권여당의 존재감이 정부 출범 과정에서 많이 상실됐다는 비판이 많다며, 원내대표는 당정청 관계를 주도할 정무적 리더십과 정책역량이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또 대통령이 잘못할 때에는 당연히 쓴소리를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깊은 신뢰관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