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긴급 운전자금 3천억 지원

입력 2013.05.02 (10:15) 수정 2013.05.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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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1단계로 3천억 원 규모의 운전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호 남북협력지구지원단 단장은 오늘 통일부 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우선 피해가 발생한 입주기업에 630억원 규모의 남북협력기금 특별대출을 금리 2% 수준으로 지원키로 했습니다.

또 1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을 역시 금리 2% 수준으로 지원하는 한편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특례보증' 등을 통한 지원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3천억 원 규모의 남북협력기금 경협보험 자금 지원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추경예산안에 포함된 중소기업진흥기금을 통한 정책자금이 국회 심의를 마치는 대로 신속히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한 제2단계 지원대책도 마련 중입니다.

또 입주기업 피해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2단계 이후의 맞춤형 지원대책도 계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서호 단장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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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5-02 10:15:09
    • 수정2013-05-02 15:49:15
    정치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1단계로 3천억 원 규모의 운전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호 남북협력지구지원단 단장은 오늘 통일부 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우선 피해가 발생한 입주기업에 630억원 규모의 남북협력기금 특별대출을 금리 2% 수준으로 지원키로 했습니다.

또 1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을 역시 금리 2% 수준으로 지원하는 한편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특례보증' 등을 통한 지원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3천억 원 규모의 남북협력기금 경협보험 자금 지원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추경예산안에 포함된 중소기업진흥기금을 통한 정책자금이 국회 심의를 마치는 대로 신속히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한 제2단계 지원대책도 마련 중입니다.

또 입주기업 피해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2단계 이후의 맞춤형 지원대책도 계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서호 단장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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