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진보정의당 탈당…당분간 무소속 활동

입력 2013.05.02 (11:31) 수정 2013.05.02 (18: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진보정의당 강동원 의원이 탈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전북 남원·순창의 초선 의원인 강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당분간 무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치적 활로를 모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의원 측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만들 경우 합류할 의사가 있다는 뜻을 주변에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보정의당 이정미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강동원 의원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여러차례 만류했지만 강 의원의 마음을 되돌리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진보정의당은 올해 초 노회찬 공동대표가 의원직을 잃은데 이어 강 의원의 탈당으로 의석이 5석으로 줄어 통합진보당보다 1석이 적게 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동원, 진보정의당 탈당…당분간 무소속 활동
    • 입력 2013-05-02 11:31:28
    • 수정2013-05-02 18:10:18
    정치
진보정의당 강동원 의원이 탈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전북 남원·순창의 초선 의원인 강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당분간 무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치적 활로를 모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의원 측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만들 경우 합류할 의사가 있다는 뜻을 주변에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보정의당 이정미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강동원 의원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여러차례 만류했지만 강 의원의 마음을 되돌리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진보정의당은 올해 초 노회찬 공동대표가 의원직을 잃은데 이어 강 의원의 탈당으로 의석이 5석으로 줄어 통합진보당보다 1석이 적게 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