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불평 들어줄게요” 일본서 신종 사업 확산
입력 2013.05.02 (13:39) 수정 2013.05.02 (16:46) 국제
일본에서 고민이나 불평을 들어주는 신종 사업이 늘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남의 말 잘 들어주는 클럽'이라는 회사는 지난 2006년부터 10분당 천엔, 우리 돈으로 만천 원을 받고 전화로 불평을 들어주고 있으며, 최근 이용객이 늘어 지금까지 3만 건에 이르는 상담을 해줬습니다.

고객의 80%는 두 번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한 단골로 평균 1시간 10분에서 1시간 20분 동안 상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최장 9시간 50분 동안 불평을 늘어놓은 고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평 내용은 세대별로 다르지만 인간관계의 고민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불평 들어줄게요” 일본서 신종 사업 확산
    • 입력 2013-05-02 13:39:15
    • 수정2013-05-02 16:46:20
    국제
일본에서 고민이나 불평을 들어주는 신종 사업이 늘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남의 말 잘 들어주는 클럽'이라는 회사는 지난 2006년부터 10분당 천엔, 우리 돈으로 만천 원을 받고 전화로 불평을 들어주고 있으며, 최근 이용객이 늘어 지금까지 3만 건에 이르는 상담을 해줬습니다.

고객의 80%는 두 번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한 단골로 평균 1시간 10분에서 1시간 20분 동안 상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최장 9시간 50분 동안 불평을 늘어놓은 고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평 내용은 세대별로 다르지만 인간관계의 고민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