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령 조세피난처 5곳 계좌 정보 공개키로

입력 2013.05.0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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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에서 조세 피난처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압력이 거세지는 가운데, 버진아일랜드를 비롯한 영국령 섬 5곳이 앞으로 영국 정부에 계좌 정보를 제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더타임스 등 영미 언론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와 버뮤다, 앵귈라, 몬트세랫, 터크스케이커스 제도가 앞으로 영국 세무당국에 구체적인 계좌 정보를 넘겨주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이 제공한 정보는 영국외에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과도 자동으로 공유됩니다.

공개되는 정보에는 계좌 소유주 이름과 주소, 생년월일, 계좌번호, 계좌잔고, 거래명세 등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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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령 조세피난처 5곳 계좌 정보 공개키로
    • 입력 2013-05-02 18:09:38
    국제
국제사회에서 조세 피난처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압력이 거세지는 가운데, 버진아일랜드를 비롯한 영국령 섬 5곳이 앞으로 영국 정부에 계좌 정보를 제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더타임스 등 영미 언론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와 버뮤다, 앵귈라, 몬트세랫, 터크스케이커스 제도가 앞으로 영국 세무당국에 구체적인 계좌 정보를 넘겨주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이 제공한 정보는 영국외에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과도 자동으로 공유됩니다. 공개되는 정보에는 계좌 소유주 이름과 주소, 생년월일, 계좌번호, 계좌잔고, 거래명세 등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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