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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G째 무안타 ‘침묵’…볼넷만 1개
입력 2013.05.02 (21:32) 수정 2013.05.02 (21:33) 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뛰는 이대호(31)의 방망이가 두 경기째 숨을 죽였다.

이대호는 2일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 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홈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볼넷 하나를 얻는 데 그쳤다.

두 경기 연달아 방망이가 침묵을 지킨 이대호의 타율은 0.380에서 0.369로 떨어졌다.

2회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후지오카 다카히로를 맞아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하지만 이후 고토 미쓰타카의 내야 땅볼 때 포스아웃 당했다.

이대호는 4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섰으나 이번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6회 무사 1루에서는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주자를 2루로 보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대호는 마지막 타석이던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오릭스는 4안타에 그친 타선의 부진 탓에 2-6으로 지바 롯데에 졌다.
  • 이대호, 2G째 무안타 ‘침묵’…볼넷만 1개
    • 입력 2013-05-02 21:32:21
    • 수정2013-05-02 21:33:10
    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뛰는 이대호(31)의 방망이가 두 경기째 숨을 죽였다.

이대호는 2일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 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홈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볼넷 하나를 얻는 데 그쳤다.

두 경기 연달아 방망이가 침묵을 지킨 이대호의 타율은 0.380에서 0.369로 떨어졌다.

2회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후지오카 다카히로를 맞아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하지만 이후 고토 미쓰타카의 내야 땅볼 때 포스아웃 당했다.

이대호는 4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섰으나 이번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6회 무사 1루에서는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주자를 2루로 보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대호는 마지막 타석이던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오릭스는 4안타에 그친 타선의 부진 탓에 2-6으로 지바 롯데에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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