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헤어공항 악취로 5명 병원 이송

입력 2013.05.03 (06:21) 수정 2013.05.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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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악취가 발생해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인근 교통이 20분 동안 통제됐습니다.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현지 시간 2일 오전 7시 반쯤 오헤어 공항 전철 역사에 디젤 냄새로 추정되는 악취가 번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국 관계자는 공항 직원 5명이 악취에 질식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직원들은 냄새를 맡은 뒤 극심한 구토감과 어지럼증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조사 결과 악취는 이날 오전 7시쯤 일어난 '1급 유해물질' 사고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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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오헤어공항 악취로 5명 병원 이송
    • 입력 2013-05-03 06:21:38
    • 수정2013-05-03 17:35:44
    국제
미국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악취가 발생해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인근 교통이 20분 동안 통제됐습니다.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현지 시간 2일 오전 7시 반쯤 오헤어 공항 전철 역사에 디젤 냄새로 추정되는 악취가 번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국 관계자는 공항 직원 5명이 악취에 질식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직원들은 냄새를 맡은 뒤 극심한 구토감과 어지럼증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조사 결과 악취는 이날 오전 7시쯤 일어난 '1급 유해물질' 사고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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