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산나물 닮은 독초 주의”

입력 2013.05.03 (09: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용 나물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독성을 지닌 야생식물을 구분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대표적인 독초인 여로는 봄나물인 원추리와 모양이 비슷하지만 잎에 털이 많고 깊은 주름이 있습니다.

동의나물도 식용인 곰취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잎이 두껍고 표면에 광택이 있다는 점이 곰취와 다릅니다.

독성이 있는 철쭉은 진달래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개화시기가 진달래보다 늦고 꽃과 잎이 함께 나거나 잎이 먼저 납니다.

야생식물을 먹고 복통이나 구토, 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우선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고 토한 뒤 가까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섭취한 독초를 함께 가져가는 것도 좋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식약처 “산나물 닮은 독초 주의”
    • 입력 2013-05-03 09:31:30
    생활·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용 나물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독성을 지닌 야생식물을 구분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대표적인 독초인 여로는 봄나물인 원추리와 모양이 비슷하지만 잎에 털이 많고 깊은 주름이 있습니다. 동의나물도 식용인 곰취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잎이 두껍고 표면에 광택이 있다는 점이 곰취와 다릅니다. 독성이 있는 철쭉은 진달래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개화시기가 진달래보다 늦고 꽃과 잎이 함께 나거나 잎이 먼저 납니다. 야생식물을 먹고 복통이나 구토, 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우선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고 토한 뒤 가까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섭취한 독초를 함께 가져가는 것도 좋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