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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
입력 2013.05.03 (10:55) 수정 2013.05.03 (12:07)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유럽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0개월 만에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침체된 유럽경기 탓에 추가 인하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이영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럽 중앙은행 ECB가 기준 금리를 현행 0.75%에서 0.5%로 내렸습니다.
지난해 7월 금리를 내린 이후 10개월 만이고 지난 99년 유로화 도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 3월 유로존 실업률이 12.1%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독일의 실업자 수도 두 달 연속 증가하는 등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초단기 대출금리도 1.5에서 1%로 낮췄습니다.
<녹취> 마리오 드라기(ECB 총재) : “이번 금리 인하가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무제한 고정 금리 대출지원도 내년 7월 초까지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기록적인 금리 인하 속에서도 재정위기국의 중소기업들에게 돈이 돌지 않는 등 금리 인하에 대한 회의적 시각도 많습니다.
때문에 추가 인하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녹취> 마리오 드라기(ECB 총재) : “각종 경기 지표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고 필요할 경우 (ECB는) 행동에 나설 준비가 돼 있습니다.”
여기에 시중 자금이 유입되지 않도록 초단기 예금금리를 마이너스로까지 내리는 방안에 대한 언급도 다시 나왔습니다.
중소기업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대출을 담보로 한 유동화채권 시장 활성화도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는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유럽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0개월 만에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침체된 유럽경기 탓에 추가 인하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이영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럽 중앙은행 ECB가 기준 금리를 현행 0.75%에서 0.5%로 내렸습니다.
지난해 7월 금리를 내린 이후 10개월 만이고 지난 99년 유로화 도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 3월 유로존 실업률이 12.1%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독일의 실업자 수도 두 달 연속 증가하는 등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초단기 대출금리도 1.5에서 1%로 낮췄습니다.
<녹취> 마리오 드라기(ECB 총재) : “이번 금리 인하가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무제한 고정 금리 대출지원도 내년 7월 초까지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기록적인 금리 인하 속에서도 재정위기국의 중소기업들에게 돈이 돌지 않는 등 금리 인하에 대한 회의적 시각도 많습니다.
때문에 추가 인하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녹취> 마리오 드라기(ECB 총재) : “각종 경기 지표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고 필요할 경우 (ECB는) 행동에 나설 준비가 돼 있습니다.”
여기에 시중 자금이 유입되지 않도록 초단기 예금금리를 마이너스로까지 내리는 방안에 대한 언급도 다시 나왔습니다.
중소기업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대출을 담보로 한 유동화채권 시장 활성화도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는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 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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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03 09:58:26
- 수정2013-05-03 12:07:01

<앵커 멘트>
유럽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0개월 만에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침체된 유럽경기 탓에 추가 인하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이영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럽 중앙은행 ECB가 기준 금리를 현행 0.75%에서 0.5%로 내렸습니다.
지난해 7월 금리를 내린 이후 10개월 만이고 지난 99년 유로화 도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 3월 유로존 실업률이 12.1%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독일의 실업자 수도 두 달 연속 증가하는 등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초단기 대출금리도 1.5에서 1%로 낮췄습니다.
<녹취> 마리오 드라기(ECB 총재) : “이번 금리 인하가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무제한 고정 금리 대출지원도 내년 7월 초까지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기록적인 금리 인하 속에서도 재정위기국의 중소기업들에게 돈이 돌지 않는 등 금리 인하에 대한 회의적 시각도 많습니다.
때문에 추가 인하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녹취> 마리오 드라기(ECB 총재) : “각종 경기 지표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고 필요할 경우 (ECB는) 행동에 나설 준비가 돼 있습니다.”
여기에 시중 자금이 유입되지 않도록 초단기 예금금리를 마이너스로까지 내리는 방안에 대한 언급도 다시 나왔습니다.
중소기업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대출을 담보로 한 유동화채권 시장 활성화도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는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유럽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0개월 만에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침체된 유럽경기 탓에 추가 인하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이영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럽 중앙은행 ECB가 기준 금리를 현행 0.75%에서 0.5%로 내렸습니다.
지난해 7월 금리를 내린 이후 10개월 만이고 지난 99년 유로화 도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 3월 유로존 실업률이 12.1%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독일의 실업자 수도 두 달 연속 증가하는 등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초단기 대출금리도 1.5에서 1%로 낮췄습니다.
<녹취> 마리오 드라기(ECB 총재) : “이번 금리 인하가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무제한 고정 금리 대출지원도 내년 7월 초까지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기록적인 금리 인하 속에서도 재정위기국의 중소기업들에게 돈이 돌지 않는 등 금리 인하에 대한 회의적 시각도 많습니다.
때문에 추가 인하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녹취> 마리오 드라기(ECB 총재) : “각종 경기 지표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고 필요할 경우 (ECB는) 행동에 나설 준비가 돼 있습니다.”
여기에 시중 자금이 유입되지 않도록 초단기 예금금리를 마이너스로까지 내리는 방안에 대한 언급도 다시 나왔습니다.
중소기업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대출을 담보로 한 유동화채권 시장 활성화도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는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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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기자 lee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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