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EU 지난해 교역액 절반 이하로 급감”

입력 2013.05.03 (10:08) 수정 2013.05.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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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북한과 유럽연합, EU의 교역 규모가 전년도에 비해 절반 이하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EU 집행위원회가 최근 발표된 통계 자료에서 북한과 EU의 지난해 교역액은 6천900만유로라고 밝혀 전년도 1억5천900만유로에서 절반 이하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항목별로는 수출액이 대폭 감소해 2011년 1억1천700만 유로에서 지난해 2천400만 유로로 80% 가까이 줄었습니다.

북한의 수입액은 4천500만유로로 전년도 4천200만유로보다 다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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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EU 지난해 교역액 절반 이하로 급감”
    • 입력 2013-05-03 10:08:32
    • 수정2013-05-03 15:17:42
    정치
지난해 북한과 유럽연합, EU의 교역 규모가 전년도에 비해 절반 이하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EU 집행위원회가 최근 발표된 통계 자료에서 북한과 EU의 지난해 교역액은 6천900만유로라고 밝혀 전년도 1억5천900만유로에서 절반 이하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항목별로는 수출액이 대폭 감소해 2011년 1억1천700만 유로에서 지난해 2천400만 유로로 80% 가까이 줄었습니다.

북한의 수입액은 4천500만유로로 전년도 4천200만유로보다 다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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