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동산 경매 낙찰가율 4개월째 상승

입력 2013.05.03 (10:38) 수정 2013.05.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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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부동산경매 낙찰가율이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부동산 경매 정보업체 태인은 지난달 전국 법원 경매에 나온 부동산 2만4천8백 건을 조사한 결과 낙찰가율은 69%로 지난 1월의 66%에 비해 3%포인트 오르는 등 넉달째 상승했습니다.

특히, 주택 낙찰가율은 4·1 대책 이후 경매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해 아파트 80%, 단독주택·다가구와 다세대가 73%였습니다.

또,아파트와 단독.다가구, 다세대 주택의 낙찰가율은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

전국의 토지 낙찰가율도 지난 2월 59%에서 지난 달 63%로 올랐습니다.

부동산 태인측은 경매주택은 일반매매보다 양도차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은데 4.1부동산 대책 면제 대상인 전 소유자의 1가구 1주택자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어려움이 있다며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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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부동산 경매 낙찰가율 4개월째 상승
    • 입력 2013-05-03 10:38:24
    • 수정2013-05-03 15:19:49
    경제
전국 부동산경매 낙찰가율이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부동산 경매 정보업체 태인은 지난달 전국 법원 경매에 나온 부동산 2만4천8백 건을 조사한 결과 낙찰가율은 69%로 지난 1월의 66%에 비해 3%포인트 오르는 등 넉달째 상승했습니다.

특히, 주택 낙찰가율은 4·1 대책 이후 경매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해 아파트 80%, 단독주택·다가구와 다세대가 73%였습니다.

또,아파트와 단독.다가구, 다세대 주택의 낙찰가율은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

전국의 토지 낙찰가율도 지난 2월 59%에서 지난 달 63%로 올랐습니다.

부동산 태인측은 경매주택은 일반매매보다 양도차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은데 4.1부동산 대책 면제 대상인 전 소유자의 1가구 1주택자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어려움이 있다며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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