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 골프 상대에 수면제 먹인 골프강사 구속

입력 2013.05.03 (11:04) 수정 2013.05.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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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내기 골프 상대에게 수면제를 탄 커피를 마시게 한 뒤 경기를 해 판돈 1억 원을 챙긴 혐의로 골프강사 34살 유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유 씨 등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인천과 경기도 일대의 스크린 골프장에서 20차례에 걸쳐 내기 골프를 하면서 44살 채모 씨에게 수면제가 든 커피를 10차례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유 씨는 채 씨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기 위해 공범 박모 씨가 우울증 증세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커피에 타서 건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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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기 골프 상대에 수면제 먹인 골프강사 구속
    • 입력 2013-05-03 11:04:42
    • 수정2013-05-03 17:14:04
    사회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내기 골프 상대에게 수면제를 탄 커피를 마시게 한 뒤 경기를 해 판돈 1억 원을 챙긴 혐의로 골프강사 34살 유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유 씨 등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인천과 경기도 일대의 스크린 골프장에서 20차례에 걸쳐 내기 골프를 하면서 44살 채모 씨에게 수면제가 든 커피를 10차례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유 씨는 채 씨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기 위해 공범 박모 씨가 우울증 증세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커피에 타서 건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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