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성공단 사태는 남한 책임” 거듭 주장

입력 2013.05.03 (13:20) 수정 2013.05.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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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성공단 폐쇄 위기는 남한 정부의 책임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남한 정부가 인원들을 전부 철수시키는 등 공단 폐쇄를 시도하면서 북한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것은 남북경제협력사업을 파탄으로 몰아넣은 자신들의 죄를 가려보려는 교활한 술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통신은 또 "개성공단은 우리가 현대그룹 정주영 명예회장의 통일애국의 뜻을 귀중히 여겨 특혜를 준 6·15의 고귀한 산물"이라며 "전쟁 위기 속에서도 공단이 기적적으로 유지돼온 것은 민족 공동의 이익과 평화번영을 위한 북한의 희생적인 노력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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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개성공단 사태는 남한 책임” 거듭 주장
    • 입력 2013-05-03 13:20:23
    • 수정2013-05-03 20:05:06
    정치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 위기는 남한 정부의 책임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남한 정부가 인원들을 전부 철수시키는 등 공단 폐쇄를 시도하면서 북한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것은 남북경제협력사업을 파탄으로 몰아넣은 자신들의 죄를 가려보려는 교활한 술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통신은 또 "개성공단은 우리가 현대그룹 정주영 명예회장의 통일애국의 뜻을 귀중히 여겨 특혜를 준 6·15의 고귀한 산물"이라며 "전쟁 위기 속에서도 공단이 기적적으로 유지돼온 것은 민족 공동의 이익과 평화번영을 위한 북한의 희생적인 노력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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