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테러리스트 수배 명단에 여성 첫 등장

입력 2013.05.03 (17:05) 수정 2013.05.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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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테러리스트 지명 수배자 명단에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탈옥범인 65살의 조앤 체시마드를 등록했다고 미국 ABC 방송이 현지시각으로 2일 보도했습니다.

미국 흑인 과격단체인 흑인 해방군의 일원이던 체시마드는 40년 전인 1973년 미국 뉴저지에서 경찰관 베르너 퍼스터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체시마드는 1979년 탈옥해 뉴저지와 펜실베이니아를 거쳐 1984년 쿠바로 건너갔습니다.

현재는 쿠바에서 지지자들을 규합해 미국에 반대하는 조직 결성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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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BI 테러리스트 수배 명단에 여성 첫 등장
    • 입력 2013-05-03 17:05:15
    • 수정2013-05-03 17:23:37
    국제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테러리스트 지명 수배자 명단에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탈옥범인 65살의 조앤 체시마드를 등록했다고 미국 ABC 방송이 현지시각으로 2일 보도했습니다.

미국 흑인 과격단체인 흑인 해방군의 일원이던 체시마드는 40년 전인 1973년 미국 뉴저지에서 경찰관 베르너 퍼스터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체시마드는 1979년 탈옥해 뉴저지와 펜실베이니아를 거쳐 1984년 쿠바로 건너갔습니다.

현재는 쿠바에서 지지자들을 규합해 미국에 반대하는 조직 결성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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