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잔류 7명 무사히 귀환…“북측 적극 협조”

입력 2013.05.03 (19:55) 수정 2013.05.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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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실무협의 타결에 따라 현지에 남아 있던 우리측 마지막 인력 7명이 오늘 오후 6시 50분쯤 전원 귀환했습니다.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을 비롯한 관리위 인원 5명과 KT 직원 2명은 차량 4대에 나눠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했습니다.

홍양호 위원장은 도착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술적인 절차 때문에 귀환이 늦어졌지만 북측도 이 과정에서 적극 협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위원장은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받아 각 공장에 여러가지 안정장치를 해놨다며 공단 정상화 문제에 대해서 북측에 거듭 이야기했고 향후 여러 채널을 통해 협의가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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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5-03 19:55:48
    • 수정2013-05-03 20:05:41
    정치
개성공단 실무협의 타결에 따라 현지에 남아 있던 우리측 마지막 인력 7명이 오늘 오후 6시 50분쯤 전원 귀환했습니다.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을 비롯한 관리위 인원 5명과 KT 직원 2명은 차량 4대에 나눠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했습니다.

홍양호 위원장은 도착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술적인 절차 때문에 귀환이 늦어졌지만 북측도 이 과정에서 적극 협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위원장은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받아 각 공장에 여러가지 안정장치를 해놨다며 공단 정상화 문제에 대해서 북측에 거듭 이야기했고 향후 여러 채널을 통해 협의가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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