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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다행”…민주 “남북 교류 단절 유감”
입력 2013.05.03 (19:55) 정치
오늘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 등 개성공단에 잔류했던 7명이 귀환한 데 대해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북한 측과의 실무협의가 타결돼 잔류인원 7명이 전원 귀환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 "개성 공단이 다시 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정부는 또 앞으로 개성공단 입주자 피해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로써 남북간 교류·협력의 연결고리가 모두 끊어지게 됐다"면서 "남북 간 교류 협력의 상징으로 지난 10년 동안 어렵게 유지해온 개성공단 사업의 단절은 심각한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개성공단에는 정경분리 원칙을 지켜야 하며, 기업들에 대한 구제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북한 측과의 실무협의가 타결돼 잔류인원 7명이 전원 귀환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 "개성 공단이 다시 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정부는 또 앞으로 개성공단 입주자 피해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로써 남북간 교류·협력의 연결고리가 모두 끊어지게 됐다"면서 "남북 간 교류 협력의 상징으로 지난 10년 동안 어렵게 유지해온 개성공단 사업의 단절은 심각한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개성공단에는 정경분리 원칙을 지켜야 하며, 기업들에 대한 구제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새누리 “다행”…민주 “남북 교류 단절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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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03 19:55:48
오늘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 등 개성공단에 잔류했던 7명이 귀환한 데 대해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북한 측과의 실무협의가 타결돼 잔류인원 7명이 전원 귀환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 "개성 공단이 다시 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정부는 또 앞으로 개성공단 입주자 피해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로써 남북간 교류·협력의 연결고리가 모두 끊어지게 됐다"면서 "남북 간 교류 협력의 상징으로 지난 10년 동안 어렵게 유지해온 개성공단 사업의 단절은 심각한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개성공단에는 정경분리 원칙을 지켜야 하며, 기업들에 대한 구제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북한 측과의 실무협의가 타결돼 잔류인원 7명이 전원 귀환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 "개성 공단이 다시 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정부는 또 앞으로 개성공단 입주자 피해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로써 남북간 교류·협력의 연결고리가 모두 끊어지게 됐다"면서 "남북 간 교류 협력의 상징으로 지난 10년 동안 어렵게 유지해온 개성공단 사업의 단절은 심각한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개성공단에는 정경분리 원칙을 지켜야 하며, 기업들에 대한 구제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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