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인천시체육회, 여자부 2위 도약

입력 2013.05.0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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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가 부산시설관리공단을 꺾고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인천시체육회는 3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1라운드 4차 대회 셋째 날 부산시설관리공단과의 경기에서 24-19로 이겼다.

5승1패(승점 10)를 기록한 인천시체육회는 삼척시청, SK 슈가글라이더즈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세 팀 간 맞대결 골 득실에서 0을 기록, +2를 기록한 삼척시청에 이어 2위에 자리매김했다. 전날보다 한 계단 올라선 순위다.

골키퍼 오영란의 선방에 힘입어 전반을 10-6으로 앞선 인천시체육회는 후반에도 골키퍼 송미영의 활약으로 후반 6분 동안 상대를 무득점으로 봉쇄하며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공격은 김선화가 주도했다. 인천시체육회는 후반 6분 이미 16-6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벌어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충남체육회가 상무를 21-17로 꺾었다.

전반까지 8-10으로 뒤진 충남체육회는 박경석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 4점 차 승리를 거뒀다.

박경석과 이상욱은 각각 7골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상무는 6패를 기록, 시즌 첫 승을 거두는 데 또 실패했다.

◇3일 전적

▲여자부
인천시체육회 24(10-6, 14-13)19 부산시설관리공단

▲남자부
상무 21(8-10, 13-7)17 충남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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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드볼 인천시체육회, 여자부 2위 도약
    • 입력 2013-05-03 20:44:15
    연합뉴스
인천시체육회가 부산시설관리공단을 꺾고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인천시체육회는 3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1라운드 4차 대회 셋째 날 부산시설관리공단과의 경기에서 24-19로 이겼다. 5승1패(승점 10)를 기록한 인천시체육회는 삼척시청, SK 슈가글라이더즈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세 팀 간 맞대결 골 득실에서 0을 기록, +2를 기록한 삼척시청에 이어 2위에 자리매김했다. 전날보다 한 계단 올라선 순위다. 골키퍼 오영란의 선방에 힘입어 전반을 10-6으로 앞선 인천시체육회는 후반에도 골키퍼 송미영의 활약으로 후반 6분 동안 상대를 무득점으로 봉쇄하며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공격은 김선화가 주도했다. 인천시체육회는 후반 6분 이미 16-6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벌어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충남체육회가 상무를 21-17로 꺾었다. 전반까지 8-10으로 뒤진 충남체육회는 박경석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 4점 차 승리를 거뒀다. 박경석과 이상욱은 각각 7골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상무는 6패를 기록, 시즌 첫 승을 거두는 데 또 실패했다. ◇3일 전적 ▲여자부 인천시체육회 24(10-6, 14-13)19 부산시설관리공단 ▲남자부 상무 21(8-10, 13-7)17 충남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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