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오늘 미국 방문 위해 출국

입력 2013.05.05 (06:56) 수정 2013.05.0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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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취임후 첫 해외 방문지인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뉴욕에 들러 동포들을 격려하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북핵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이어 워싱턴으로 옮겨 미국 현지 시간으로 7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공동 선언엔 한미 동맹의 성과에 대한 평가와 양국 관계를 격상시킬 미래 구상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정상은 또 정상회담에서 긴밀한 대북 정책 공조 방안과 동북아평화협력 구상, 원활한 FTA 이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현지 시간 8일에는 미 의회 상하원 합동 회의에서 연설합니다. 또 귀국길엔 로스앤젤레스에 들러 창조경제 리더 간담회 등에 참석한 뒤 오는 10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엔 대기업 회장단과 중소기업 대표, 한국노총 위원장 등 모두 52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 사절단이 동행합니다.

청와대는 경제 사절단 활동으로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인한 해외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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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오늘 미국 방문 위해 출국
    • 입력 2013-05-05 06:56:41
    • 수정2013-05-05 08:09:12
    정치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취임후 첫 해외 방문지인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뉴욕에 들러 동포들을 격려하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북핵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이어 워싱턴으로 옮겨 미국 현지 시간으로 7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공동 선언엔 한미 동맹의 성과에 대한 평가와 양국 관계를 격상시킬 미래 구상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정상은 또 정상회담에서 긴밀한 대북 정책 공조 방안과 동북아평화협력 구상, 원활한 FTA 이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현지 시간 8일에는 미 의회 상하원 합동 회의에서 연설합니다. 또 귀국길엔 로스앤젤레스에 들러 창조경제 리더 간담회 등에 참석한 뒤 오는 10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엔 대기업 회장단과 중소기업 대표, 한국노총 위원장 등 모두 52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 사절단이 동행합니다.

청와대는 경제 사절단 활동으로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인한 해외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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