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검찰, 가르시아 전 대통령 부패혐의 수사

입력 2013.05.0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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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사법 당국이 알란 가르시아 전 대통령의 부패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페루 검찰은 가르시아 전 대통령이 불법으로 취득한 자금으로 부유촌에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보고 은행 거래 기록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16년 대선에서 3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혀온 가르시아는 검찰 조사가 정부에 의한 정치적 탄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1985년 첫 처음 당선된 가르시아는 대통령은 2006년 재선에 성공했으며 재선 재임 동안 페루 경제를 크게 진작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연임금지 규정에 따라 2011년 대선에는 출마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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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루 검찰, 가르시아 전 대통령 부패혐의 수사
    • 입력 2013-05-05 06:59:09
    국제
페루 사법 당국이 알란 가르시아 전 대통령의 부패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페루 검찰은 가르시아 전 대통령이 불법으로 취득한 자금으로 부유촌에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보고 은행 거래 기록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16년 대선에서 3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혀온 가르시아는 검찰 조사가 정부에 의한 정치적 탄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1985년 첫 처음 당선된 가르시아는 대통령은 2006년 재선에 성공했으며 재선 재임 동안 페루 경제를 크게 진작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연임금지 규정에 따라 2011년 대선에는 출마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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