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대 화재 잇따라

입력 2013.05.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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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의 한 가구 공장에서 불이 나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진 공장 건물을 모두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차량 2대가 불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억 원 어치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4시쯤에는 인천 만수동에 있는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26살 안 모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방과 거실 등 아파트 안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김치냉장고 주변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경기도 의왕시에서도 어제 오후 5시 반쯤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일부와 플라스틱 자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백여만원 어치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면제공:경기 과천소방서,경기 의왕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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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일대 화재 잇따라
    • 입력 2013-05-05 08:00:43
    사회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의 한 가구 공장에서 불이 나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진 공장 건물을 모두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차량 2대가 불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억 원 어치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4시쯤에는 인천 만수동에 있는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26살 안 모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방과 거실 등 아파트 안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김치냉장고 주변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경기도 의왕시에서도 어제 오후 5시 반쯤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일부와 플라스틱 자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백여만원 어치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면제공:경기 과천소방서,경기 의왕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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