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폰 분실 신고하면 잠금 전환”…분실폰찾기 서비스

입력 2013.05.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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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분실신고를 하면 스마트폰이 잠금 상태로 전환되는 '분실폰 찾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 고객센터에 신고하면 '휴대폰 주인에게 연락하기'와 '긴급 전화' 버튼만 표시되고 이외의 기능은 자동으로 잠금 상태로 전환된다.

이 서비스는 미리 가입을 하지 않았어도 분실신고를 하면서 가입할 수 있다.

분실신고를 하면 초기 화면에 '분실신고가 된 휴대폰이니 주인을 찾아달라'는 안내문구가 뜨고 스마트폰을 습득한 사람이 '휴대폰 주인에게 연락하기' 버튼을 누르면 지정해 놓은 연락처에 전화가 연결되는 방식이다.

분실 신고 후 1주일 동안 습득 연락이 없을 경우에는 통화 기능이 완전히 차단돼 원치 않은 요금 발생 위험을 막아주는 기능도 있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갤럭시S4에 대해 우선 이 서비스를 시작하고 앞으로 출시하는 모든 LTE 스마트폰에도 해당 기능을 탑재한다. 제조사와 협의해 이미 출시된 스마트폰으로도 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화면 잠금이나 원격 잠금 서비스 등 분실에 대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고객에게 새 서비스가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밖에도 스마트폰 분실에 대비해 문자, 주소록, 통화기록 등 개인 데이터를 이동·복원할 수 있는 '휴대폰 안심백업'과 원격으로 스마트폰을 잠그고 내·외장 메모리에 담긴 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스마트폰 키퍼'를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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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스마트폰 분실 신고하면 잠금 전환”…분실폰찾기 서비스
    • 입력 2013-05-05 09:15:09
    연합뉴스
SK텔레콤은 분실신고를 하면 스마트폰이 잠금 상태로 전환되는 '분실폰 찾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 고객센터에 신고하면 '휴대폰 주인에게 연락하기'와 '긴급 전화' 버튼만 표시되고 이외의 기능은 자동으로 잠금 상태로 전환된다. 이 서비스는 미리 가입을 하지 않았어도 분실신고를 하면서 가입할 수 있다. 분실신고를 하면 초기 화면에 '분실신고가 된 휴대폰이니 주인을 찾아달라'는 안내문구가 뜨고 스마트폰을 습득한 사람이 '휴대폰 주인에게 연락하기' 버튼을 누르면 지정해 놓은 연락처에 전화가 연결되는 방식이다. 분실 신고 후 1주일 동안 습득 연락이 없을 경우에는 통화 기능이 완전히 차단돼 원치 않은 요금 발생 위험을 막아주는 기능도 있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갤럭시S4에 대해 우선 이 서비스를 시작하고 앞으로 출시하는 모든 LTE 스마트폰에도 해당 기능을 탑재한다. 제조사와 협의해 이미 출시된 스마트폰으로도 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화면 잠금이나 원격 잠금 서비스 등 분실에 대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고객에게 새 서비스가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밖에도 스마트폰 분실에 대비해 문자, 주소록, 통화기록 등 개인 데이터를 이동·복원할 수 있는 '휴대폰 안심백업'과 원격으로 스마트폰을 잠그고 내·외장 메모리에 담긴 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스마트폰 키퍼'를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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