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 양파 가격 2주 연속 하락

큰 폭으로 올랐던 양파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주 양파 1킬로그램의 평균 소매가격은 3490원을 기록했습니다.

전주보다는 25원, 연중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달 둘째주보다는 106원 떨어진 가격입니다.

양파 1킬로그램당 월평균 소매가격은 지난해 10월 1694원에서 올해 2월 2707원, 4월 3551원으로 급등했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달 중순부터 제주산 햇양파가 본격 출하돼 양파 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