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결혼 연령 상승세…“수입이 충분치 않아서”
입력 2013.05.05 (10:39) 사회
경제 형편 때문에 늦게 결혼하는 경향이 지난 10년 새 더 강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통계청 자료를 이용해 만혼 실태와 원인을 분석한 연구 논문을 보면, 전체 기혼 여성 중 25살에서 29살까지의 비율은 2001년엔 절반을 차지했지만, 2011년엔 약 43%로 떨어졌고 남성 역시 같은 기간 46%에서 28%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체 기혼 여성 중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1년 약 18%에서 2011년 35%로 늘었고, 남성도 같은 기간 8%에서 15%로 급증했습니다.

결혼을 늦게 하거나 하지 않는 이유들에 대해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결혼생활을 유지할 정도로 수입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아서'란 항목의 찬성률이 84%로 가장 높았고, '안정된 직장을 가지기 어려워서' 82%, '결혼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77%, '배우자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져서' 76%로 뒤를 이었습니다.
  • 결혼 연령 상승세…“수입이 충분치 않아서”
    • 입력 2013-05-05 10:39:33
    사회
경제 형편 때문에 늦게 결혼하는 경향이 지난 10년 새 더 강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통계청 자료를 이용해 만혼 실태와 원인을 분석한 연구 논문을 보면, 전체 기혼 여성 중 25살에서 29살까지의 비율은 2001년엔 절반을 차지했지만, 2011년엔 약 43%로 떨어졌고 남성 역시 같은 기간 46%에서 28%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체 기혼 여성 중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1년 약 18%에서 2011년 35%로 늘었고, 남성도 같은 기간 8%에서 15%로 급증했습니다.

결혼을 늦게 하거나 하지 않는 이유들에 대해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결혼생활을 유지할 정도로 수입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아서'란 항목의 찬성률이 84%로 가장 높았고, '안정된 직장을 가지기 어려워서' 82%, '결혼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77%, '배우자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져서' 76%로 뒤를 이었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