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여행 온 한국인 여행객들을 납치한 공범 가운데 1명인 20살 김 모씨에게 징역 10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필리핀으로 여행 온 한국인을 납치, 폭행하고 금품을 뺏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공범들과 함께 필리핀에 여행 온 관광객들을 유인하기 위해 계획을 치밀하게 세웠고 권총과 회칼 등으로 피해자들을 위협하는 등 범행 수법이 잔인했다며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은 적정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필리핀에서 유학 중이던 2010년 11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최 모씨 등 4명과 공모해 필리핀으로 여행 온 한국인 9명을 납치한 뒤 협박해 2억 2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 피해자 가운데 1명인 홍석동 씨는 여전히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법원 3부는 필리핀으로 여행 온 한국인을 납치, 폭행하고 금품을 뺏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공범들과 함께 필리핀에 여행 온 관광객들을 유인하기 위해 계획을 치밀하게 세웠고 권총과 회칼 등으로 피해자들을 위협하는 등 범행 수법이 잔인했다며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은 적정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필리핀에서 유학 중이던 2010년 11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최 모씨 등 4명과 공모해 필리핀으로 여행 온 한국인 9명을 납치한 뒤 협박해 2억 2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 피해자 가운데 1명인 홍석동 씨는 여전히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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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한국인 납치 사건’ 공범 징역 10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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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05 11:06:25
필리핀에 여행 온 한국인 여행객들을 납치한 공범 가운데 1명인 20살 김 모씨에게 징역 10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필리핀으로 여행 온 한국인을 납치, 폭행하고 금품을 뺏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공범들과 함께 필리핀에 여행 온 관광객들을 유인하기 위해 계획을 치밀하게 세웠고 권총과 회칼 등으로 피해자들을 위협하는 등 범행 수법이 잔인했다며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은 적정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필리핀에서 유학 중이던 2010년 11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최 모씨 등 4명과 공모해 필리핀으로 여행 온 한국인 9명을 납치한 뒤 협박해 2억 2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 피해자 가운데 1명인 홍석동 씨는 여전히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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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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