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해함대, 섬 공격 실탄 훈련 시행

입력 2013.05.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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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해함대 공군부대가 최근 섬 공격 실탄 훈련을 시행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북해함대 소속 공군은 최근 해상의 한 섬에 표시된 표적을 향해 로켓탄과 기관포 등을 쏘고 폭탄을 투하하는 훈련을 시행했습니다.

원형표적은 반경 30m 이하의 비교적 작은 크기로, 중국군은 이번 훈련에서 정밀 타격 훈련도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해함대의 공중 섬 공격 훈련 사실이 알려진 것은 지난달 일본 극우인사들의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해상시위 때 중국과 일본이 바다와 공중에서 치열하게 대치한 이후입니다.

중국의 이번 섬 공격 실탄훈련은 댜오위다오와 남중국해의 영유권 분쟁에 대비하는 한편, 일본 등 분쟁 상대국에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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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북해함대, 섬 공격 실탄 훈련 시행
    • 입력 2013-05-05 13:31:56
    국제
중국 북해함대 공군부대가 최근 섬 공격 실탄 훈련을 시행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북해함대 소속 공군은 최근 해상의 한 섬에 표시된 표적을 향해 로켓탄과 기관포 등을 쏘고 폭탄을 투하하는 훈련을 시행했습니다. 원형표적은 반경 30m 이하의 비교적 작은 크기로, 중국군은 이번 훈련에서 정밀 타격 훈련도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해함대의 공중 섬 공격 훈련 사실이 알려진 것은 지난달 일본 극우인사들의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해상시위 때 중국과 일본이 바다와 공중에서 치열하게 대치한 이후입니다. 중국의 이번 섬 공격 실탄훈련은 댜오위다오와 남중국해의 영유권 분쟁에 대비하는 한편, 일본 등 분쟁 상대국에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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