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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뛴’ 전북, 서울에 2년 9개월만 승리
입력 2013.05.05 (16:17) 수정 2013.05.05 (18:52) 연합뉴스
전북 현대가 FC서울을 상대로 약 3년 만에 승리를 맛봤다.

전북은 5일 전북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북은 2010년 8월 8일 서울을 1-0으로 이긴 뒤 7경기에서 3무4패로 절대적으로 열세를 보이다가 이날 서울을 제압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1무1패로 주춤하던 전북은 5승2무3패, 승점 17로 4위에 올라 선두권 경쟁에 가세했다.

서울은 3연승 도전이 좌절돼 상승세가 꺾인 채 승점 10(2승4무4패)으로 10위에 머물렀다.

전북의 이승기가 후반 8분에 해결사로 나섰다.

에닝요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 침투한 뒤 수비수 차두리를 제치고 땅볼 슛으로 서울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승기는 골을 넣고 바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후반 5분에 경고를 한 차례 받은 그는 골을 넣고 유니폼 상의를 얼굴에 뒤집어쓰는 골 세리머니를 했다가 옐로카드를 한장 더 받아 퇴장당했다.

서울은 수적 우위를 앞세워 공세를 펼쳤으나 전북 골문을 열지 못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성남 일화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미드필더 황진성이 전반 33분에 김대호의 도움을 받아 터뜨린 골을 끝까지 지켰다.

황진성은 결승골로 자기 생일을 자축했다.

포항은 6승4무로 승점 22를 기록, 선두를 지켰다. 올 시즌 한 차례도 패하지 않는 저력을 자랑했다.

수원 삼성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정대세가 결승골을 터뜨려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이겼다.

정대세는 후반 35분 보스나의 프리킥을 골 지역에서 잡아 오른발로 해결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경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40분 이현승이 골을 터뜨려 1-0으로 이겼다.

올해 경남에서 전남으로 이적한 골키퍼 김병지는 무실점 선방으로 친정을 울렸다.

전남은 승점 11(2승5무3패)로 9위, 경남은 승점 9(1승6무2패)로 11위를 달렸다.

강원FC와 대전 시티즌은 강릉종합운동장에서 1-1로 비겼다.

강원의 웨슬리, 대전의 주앙파울로가 한 골씩을 터뜨렸다.

대전은 1승4무5패로 승점 7을 쌓아 12위를 유지했다. 강원은 첫 승이 또 불발한 채 5무5패를 기록, 13위를 달렸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울산 현대를 3-1로 완파했다.

수비수 이용이 전반 21분, 후반 26분에 골을 터뜨려 승리를 주도했고 페드로가 경기 종료 직전에 쐐기골을 뿜었다. 울산은 김신욱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제주는 5승3무2패, 승점 18로 3위로 올라갔다. 울산은 4승3무3패, 승점 15로 7위로 떨어졌다.

부산 아이파크는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후반 29분 파그너가 결승골을 넣어 대구FC를 1-0으로 꺾었다.

부산은 승점 16으로 6위가 됐고, 대구는 승점 4로 14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로 떨어졌다.
  • ‘10명 뛴’ 전북, 서울에 2년 9개월만 승리
    • 입력 2013-05-05 16:17:49
    • 수정2013-05-05 18:52:26
    연합뉴스
전북 현대가 FC서울을 상대로 약 3년 만에 승리를 맛봤다.

전북은 5일 전북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북은 2010년 8월 8일 서울을 1-0으로 이긴 뒤 7경기에서 3무4패로 절대적으로 열세를 보이다가 이날 서울을 제압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1무1패로 주춤하던 전북은 5승2무3패, 승점 17로 4위에 올라 선두권 경쟁에 가세했다.

서울은 3연승 도전이 좌절돼 상승세가 꺾인 채 승점 10(2승4무4패)으로 10위에 머물렀다.

전북의 이승기가 후반 8분에 해결사로 나섰다.

에닝요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 침투한 뒤 수비수 차두리를 제치고 땅볼 슛으로 서울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승기는 골을 넣고 바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후반 5분에 경고를 한 차례 받은 그는 골을 넣고 유니폼 상의를 얼굴에 뒤집어쓰는 골 세리머니를 했다가 옐로카드를 한장 더 받아 퇴장당했다.

서울은 수적 우위를 앞세워 공세를 펼쳤으나 전북 골문을 열지 못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성남 일화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미드필더 황진성이 전반 33분에 김대호의 도움을 받아 터뜨린 골을 끝까지 지켰다.

황진성은 결승골로 자기 생일을 자축했다.

포항은 6승4무로 승점 22를 기록, 선두를 지켰다. 올 시즌 한 차례도 패하지 않는 저력을 자랑했다.

수원 삼성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정대세가 결승골을 터뜨려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이겼다.

정대세는 후반 35분 보스나의 프리킥을 골 지역에서 잡아 오른발로 해결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경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40분 이현승이 골을 터뜨려 1-0으로 이겼다.

올해 경남에서 전남으로 이적한 골키퍼 김병지는 무실점 선방으로 친정을 울렸다.

전남은 승점 11(2승5무3패)로 9위, 경남은 승점 9(1승6무2패)로 11위를 달렸다.

강원FC와 대전 시티즌은 강릉종합운동장에서 1-1로 비겼다.

강원의 웨슬리, 대전의 주앙파울로가 한 골씩을 터뜨렸다.

대전은 1승4무5패로 승점 7을 쌓아 12위를 유지했다. 강원은 첫 승이 또 불발한 채 5무5패를 기록, 13위를 달렸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울산 현대를 3-1로 완파했다.

수비수 이용이 전반 21분, 후반 26분에 골을 터뜨려 승리를 주도했고 페드로가 경기 종료 직전에 쐐기골을 뿜었다. 울산은 김신욱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제주는 5승3무2패, 승점 18로 3위로 올라갔다. 울산은 4승3무3패, 승점 15로 7위로 떨어졌다.

부산 아이파크는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후반 29분 파그너가 결승골을 넣어 대구FC를 1-0으로 꺾었다.

부산은 승점 16으로 6위가 됐고, 대구는 승점 4로 14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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