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케네스 배 사건 “정치적 흥정물 아니다”

입력 2013.05.05 (16:22) 수정 2013.05.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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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를 대미 관계에서 정치적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관측에 대해 '억측'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오늘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미국의 일부 언론들이 우리가 배준호 문제를 정치적 흥정물로 써먹으려 한다고 하는 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은 억측이라고 밝혔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또 배준호 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의 그 누구도 초청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일각에서 배 씨 석방을 위해 미국의 고위 인사가 북한을 방문해 북미대화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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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케네스 배 사건 “정치적 흥정물 아니다”
    • 입력 2013-05-05 16:22:07
    • 수정2013-05-05 16:37:49
    정치
북한은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를 대미 관계에서 정치적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관측에 대해 '억측'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오늘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미국의 일부 언론들이 우리가 배준호 문제를 정치적 흥정물로 써먹으려 한다고 하는 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은 억측이라고 밝혔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또 배준호 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의 그 누구도 초청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일각에서 배 씨 석방을 위해 미국의 고위 인사가 북한을 방문해 북미대화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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