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첫 해외 정상외교…오늘 방미

입력 2013.05.05 (20:59) 수정 2013.05.0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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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근혜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오늘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내일 뉴욕에 도착해 동포간담회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면담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들어갑니다.

첫 소식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해외 정상외교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환송객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눈 뒤 전용기에 올랐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새벽 뉴욕에 도착해 첫 공식일정인 동포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이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북핵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유엔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한미정상회담은 현지시간 7일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한미 동맹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관계를 격상시킬 미래구상이 담긴 공동선언을 채택합니다.

박 대통령은 또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협력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미국방문에는 이건희 삼성회장과 정몽구 현대차회장 등 사상 최대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합니다.

<녹취> 윤창중(청와대 대변인): "미국과 북핵 비롯한 북한 문제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신뢰 외교와 주요 정책에 대한 미국 측의 이해와 지지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어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김한길 신임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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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첫 해외 정상외교…오늘 방미
    • 입력 2013-05-05 21:01:44
    • 수정2013-05-05 21: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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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근혜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오늘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내일 뉴욕에 도착해 동포간담회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면담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들어갑니다.

첫 소식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해외 정상외교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환송객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눈 뒤 전용기에 올랐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새벽 뉴욕에 도착해 첫 공식일정인 동포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이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북핵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유엔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한미정상회담은 현지시간 7일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한미 동맹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관계를 격상시킬 미래구상이 담긴 공동선언을 채택합니다.

박 대통령은 또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협력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미국방문에는 이건희 삼성회장과 정몽구 현대차회장 등 사상 최대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합니다.

<녹취> 윤창중(청와대 대변인): "미국과 북핵 비롯한 북한 문제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신뢰 외교와 주요 정책에 대한 미국 측의 이해와 지지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어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김한길 신임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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