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챔스 탈락 아쉬움 날린 ‘분노의 2골’

<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2골을 터뜨리며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탈락의 아쉬움을 털어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32분, 1대 1의 균형을 깬 호날두의 역전골입니다.

디 마리아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습니다.

후반 25분에도 헤딩으로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호날두는 2골을 몰아치며, 챔피언스리그 탈락의 울분을 날렸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활약으로 바야돌리드를 4대 3으로 제압했습니다.

미리보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관심을 모은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진 가운데 도르트문트가 먼저 장군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뮌헨은 곧바로 멍군을 부르며, 명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이청용의 볼턴은 최종전에서 블랙풀과 2대 2로 비겨 1부리그 승격이 좌절됐습니다.

2년 연속 2부리그에 머물게 된 이청용의 거취도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9대 9로 맞선 연장 10회 말, 샌프란시스코의 퀴로스가 1점 홈런을 뽑아냅니다.

다저스는 이틀 연속 끝내기 홈런에 울며 10대 9로 졌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