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발효 1년…경제 협력 확대 강화

입력 2013.05.08 (21:01) 수정 2013.05.0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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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두 정상은 또 한미 FTA의 완전한 이행 등 경제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정 개정 협상은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3월 발효된 한미 FTA. 1년간 우리 나라의 대미 수출은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자동차 등 미국산 제품의 수입도 늘었습니다.

한미 양국은 발효 1년을 맞은 FTA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양국 경제성장의 엔진이 될수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양국 국민들이 한미 FTA 혜택을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오바마 대통령 : "미국은 수만개의 고용을 창출할 것이고 한국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시키는데 이 협정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 정상은 또 신성장 동력의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청정에너지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정보통신 기술 협력을 위한 협의회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은 양국의 입장을 두루 반영해 협상을 빨리 끝낸다는데 합의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한미원자력 협정이 선진적이고 호혜적인 방향으로 개정돼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녹취> 오바마 대통령 : "한국의 에너지와 상용화 의지를 충족시키면서 우리의 핵비확산 의지도 충족시킬 것..."

취업기회를 확대할 전문직 비자 쿼터는 만 5천개를 신설하도록 노력하고, 한미 대학생 연수취업 프로그램도 5년 연장하는 등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편익을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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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FTA’ 발효 1년…경제 협력 확대 강화
    • 입력 2013-05-08 21:02:23
    • 수정2013-05-08 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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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두 정상은 또 한미 FTA의 완전한 이행 등 경제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정 개정 협상은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3월 발효된 한미 FTA. 1년간 우리 나라의 대미 수출은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자동차 등 미국산 제품의 수입도 늘었습니다.

한미 양국은 발효 1년을 맞은 FTA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양국 경제성장의 엔진이 될수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양국 국민들이 한미 FTA 혜택을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오바마 대통령 : "미국은 수만개의 고용을 창출할 것이고 한국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시키는데 이 협정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 정상은 또 신성장 동력의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청정에너지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정보통신 기술 협력을 위한 협의회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은 양국의 입장을 두루 반영해 협상을 빨리 끝낸다는데 합의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한미원자력 협정이 선진적이고 호혜적인 방향으로 개정돼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녹취> 오바마 대통령 : "한국의 에너지와 상용화 의지를 충족시키면서 우리의 핵비확산 의지도 충족시킬 것..."

취업기회를 확대할 전문직 비자 쿼터는 만 5천개를 신설하도록 노력하고, 한미 대학생 연수취업 프로그램도 5년 연장하는 등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편익을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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